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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일 수요일

넘치는 'MB조롱 패러디'는 국민들 한가해서가 아니다

원본게시날짜 :  2009-06-29

"나는 진정성을 갖고 접근하는데 잘 안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나를 만나고 나가면 마치 무슨 지시를 받는 것처럼 비쳐지고 해 아쉽다." 우리의 MB씨께서 한나라당과의 불화와 불통에 관해 하신 말씀이라고 한다 (☞ 바로가기). 어처구니없는 말과 사건을 날마다 접하게 된 지가 17개월째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이번에는 두드러지게 어처구니가 없다. 왜 그런지는 굳이 설명이 필요 없겠는데, 맡은 칼럼의 난을 채우기 위해 적어본다.

MB씨는 진정하다. 미국 소고기에 반대하는 촛불시위를 사탄의 장난이라고 보면서 지금까지 진정으로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신영철 씨는 서울중앙지법원장으로 있을 때 대통령의 그런 진성성을 바로 읽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왜 재판에 개입할 생각을 했겠는가?

MB씨는 진정하다. 재개발을 통해 지주와 건설업자가 이익을 챙길 때 세입자들은 귀찮기만 한 걸림돌이라고 진정으로 생각한다. 김석기 씨는 서울경찰청장으로 있을 때 대통령의 그런 진정성을 바로 읽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왜 자기 부하를 포함해서 멀쩡한 생목숨을 여섯이나 희생시키면서 무모한 작전을 펼쳤겠는가?

MB씨는 진정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KBS를 장악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진정으로 생각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그런 대통령의 진정성을 바로 읽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왜 정연주 사장을 몰아내기 위해 먼저 신태섭 이사를 억지로 해촉했겠는가? 그리고 신태섭 이사가 동의대와 KBS에서 당한 해임처분이 부당하다며 법정에 호소한 소송의 결과를 기다릴 생각도 해보지 않고 이사 자리를 채워서 정연주 해임안을 통과시켰겠는가?

MB씨는 진정하다. 미네르바가 인터넷에 올린 글 때문에 환율이 불안해졌다고 진정으로 믿는다. 김경한 법무장관은 그 진정성을 바로 읽었고, 검찰은 그런 대통령과 장관의 진정성을 또 바로 읽어서 미네르바를 기소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무죄가 뻔한 재판을 왜 시작했겠는가? 재판정에서 무죄판결은 몇 달 후의 일이고, 일단은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MB씨에게 충성하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MB씨는 진정하다. 예술에서 이론은 좌파고 실기는 우파라고 진정으로 생각하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스며든 좌파를 색출해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진정으로 생각한다. 유인촌 문광부 장관과 신재민 차관은 그런 MB씨의 진정성을 바로 읽고 감격에 겨워 신바람이 났다. 그렇지 않다면 황지우 총장에게 치사하기 이를 데 없는 혐의를 뒤집어씌워서 물러나게 만들고, 진중권 교수에게 계약된 강의를 안 주고 나서 반년 치 연봉을 돌려받는다는 치졸한 발상이 왜 나왔겠는가?

MB씨는 진정하다. "잃어버린 10년"을 복수하기 위해서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확실하게 밟아야 한다고 진정으로 생각했다. 김경한 법무장관과 검찰은 그런 대통령의 진정성을 제대로 읽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이 왜 전직 대통령을 먼지털이식으로 수사하면서, 쓰레기 언론사들과 합작해서 토끼몰이식 인격살인극을 벌였겠는가?

MB씨는 진정하다. 개인의 인권이나 표현의 자유는 말장난이고, 통치자의 뜻을 무조건 받들면 법과 질서가 실현된다고 진정으로 믿는다. 다시 김경한 장관과 검찰은 대통령의 토건주의 법치가 곧 진시황식 법치와 똑같다는 진정성을 바로 읽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어떻게 <피디수첩>을 기소한다는 발상이 가능했겠으며, 어떻게 작가의 개인 이메일을 뒤져서 짜깁기로 "반정부성향"을 조립한 것을 증거랍시고 공표한다는 발상이 나올 수 있었겠는가?

MB씨는 진정하다. 4대강 정비사업이 곧 대운하나 마찬가지라고 진정으로 생각하면서,동시에 4대강 정비사업은 대운하가 아니라고도 진정으로 생각한다. 다시 유인촌 장관은 같으면서도 동시에 다른 이 오묘한 대통령의 진정성을 바로 읽고서, 단지 그 신비한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일부 몰지각한 국민들만 따돌리면 된다고 본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대한늬우스' 따위 선전으로 계몽이 된다고 믿겠는가? 지금 이 상황에 어떻게 유머로 봐달라는 소리가 나오는가? MB를 조롱하는 풍자와 패러디와 유머가 넘치는 것은 국민들이 한가하고 여유로워서가 아니라, 치솟는 분노를 자제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각고의 고통이 뒤에 있는 것이다.
▲ ⓒ문화체육관광부.

MB씨는 진정하다. 경기도 농촌 아동들에 대한 무상급식은 MB식 교육개혁에 반대하기 위한 좌경 정책이라고 진정으로 생각한다. 경기도 교육위원들은 대통령의 교육목표가 부익부 빈익빈이라는 진정성을 바로 읽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아이들의 급식 예산을 깎았겠는가?

MB씨는 진정하다. 북한에 대해 아무 정책도 없이 무작정 한미동맹만 되뇌다보면 한반도 평화가 저절로 찾아오리라고 진정으로 느낀다.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그런 무작정 대북정책의 진정성을 바로 읽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지금처럼 6·15선언을 이행할 생각도 없고, 그렇다고 대안을 내놓지도 못하면서, 그냥 시간만 보내면 북한이 스스로 핵개발을 포기하리라는 상상을 할 수가 있겠는가?

MB씨는 진정하다. 자기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은 입만 벙긋해도 혼찌검으로 다스려야 위신이 선다고 진정으로 믿고 있다. 안병만 교육부장관은 박정희 흉내를 내고 싶어 하는 마음의 진정성을 바로 읽었다. 그렇지 않다면 위법이 아니라고 나온 내부 검토의견까지 무시하고, 전교조에 대한 징계를 강행할 리가 있겠는가?

MB씨는 진정하다. 이 땅 위의 인구 가운데 30%만이 국민이고 나머지는 하청업체의 인부일 뿐이라고 진정으로 확신한다. 인부들에게는 의무만 있고 권리는 없다. 그렇지 않다면 도처에서 갈등이 유발되고 확대일로에 있는데 자기 때문임을 깨닫지 못하고 어떻게 남 탓만 할 수가 있겠는가?

MB씨는 진정하다. 콘크리트 위에 녹색 페인트칠을 하면 녹색환경이 된다고 진정으로 믿고 있다. 퇴임한 후 환경운동을 하고 싶다는 말도 그래서 틀림없이 진정이다. 콘크리트와 녹색 페인트의 결합이 그에게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나는 다른 것은 몰라도 MB씨의 진정성은 확실히 믿는다. 한나라당 의원들도 그의 진정성만은 믿은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반대하는 것이고, 한나라당 의원들도 그래서 그가 말만 하면 지시로 듣는 것이다.

내 눈에 분명하게 보이고, 아마도 장관들과 한나라당 의원들 눈에도 분명해 보일 이 모든 진정성이 MB씨에게는 잘 안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저 모든 일들 중 단 한 가지에 관해서라도 대통령이 사과하고, 후속 조치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교정하려는 태도를 보였다면, 지금만큼 원성이 자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모든 요구를 거부하고 오만하게 버틴다는 것은 결국 저 모든 일에 대해 자기에게 책임을 물으라는 배짱이다. 세칭 목사라는 직업을 가진 김진홍이라는 사람이 자기 입으로 "배째라"가 전공이라면서, 이명박 씨를 천재라고 부르는 소리가(☞ 바로가기) 뜬금없지만은 않은 까닭이다.

국민이라는 불특정다수와 소통이 되려면 주변 사람들과 먼저 소통이 돼야 한다.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되려면 자기 자신과 먼저 소통이 돼야 한다. 자기 자신과 소통이 되려면 자아가 하나의 영혼으로 통일이 되어야 한다. 자아가 통일되려면 자기가 하는 행동과 자기가 하는 말이 어떤 관계인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말과 행동이 아무리 따로 놀아도 개의치 않는 재주를 가지고 70평생을 살면서 돈도 벌고 서울시장도 지낸 사람이 남은 임기 안에 자아를 통일시킬 수 있다는 쪽에 내기를 걸 수는 없다. 그러니 MB씨 버리기, 또는 MB 없는 세상, 또는 MB와 상관없이 사는 방향으로 사람들이 몰리더라도 인지상정이랄 밖에.

이미 그렇게 돌아선 사람들은 접어두고, 눈치 빠른 OO일보도 인제부터는 슬슬 MB씨를 버리는 시나리오를 고려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내 눈에는 비친다. 김영삼은 대통령이 되기 위해 노태우를 쳐야 했고, 이회창과 정동영은 김영삼과 노무현을 때리고도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 자기네 당의 현직 대통령을 공격해서 차별화해 보겠다는 뱃심은 한국정치에서 흔한 관행이다. 다음번 선거에 즈음하여 한나라당에서 꿈틀거릴 존재라면 잠룡이든 살모사든 지렁이든 싫든 좋든 모두 "MB와 다르다"고 부르짖어야 할 꼴이 뻔하다. 한국정치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나쁠 것 같지는 않지만, 인간적으로는 불쌍한 생각이 들 것 같다. 무엇보다 잘못 배운 기독교 탓인 것 같아서 종교적으로 미안한 맘도 든다. 그랬다가도 앞으로 3년 반 이상을 계속 날마다 점점 더 어처구니없어 하면서 살아야 할 생각을 하면 눈앞이 캄캄하다.




원문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629095142




2012년 6월 25일 월요일

"대통령 죽이고 청와대 폭파하겠다"…전화 협박 30대 무죄

원본게시날짜 :  2012-06-25

[CBS 이대희 기자]
경찰 112 센터에 전화해 "이명박 대통령을 죽이고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3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 6단독 김영식 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김 모(31)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통화 내용에서 '죽여버리겠다'는 표현을 했으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고 피해자에게 공포심을 유발할 정도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일부 표현만을 근거로 실제 살해의사를 가지고 있었다든가 대화 상대방이 살해 위협을 느꼈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형법상 협박죄는 개인적 법익을 보호하는 범죄로 사회의 평온이나 안녕과 같은 사회적, 국가적 법익을 보호하는 죄명이 아니다"면서 "대통령 등 정치인이 관련된 경우 긴 대화 중 특정 표현만 문제 삼을 경우 정치적 표현의 자유마저 억누를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지난 2월 술에 취해 서울지방경찰청 112센터에 전화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 이명박 대통령을 죽여버리겠다, 이상득과 박희태를 뇌물수수로 구속시켜라'는 등 당직 경찰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2vs2@cbs.co.kr




원문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48&articleid=2012062507511229670&newssetid=1270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이명박 뒤처리를 냉철하게 생각합시다!

원본게시날짜 :  2012.05.29


새누리당 연말 대선후보로는 저승사자가 그 노처녀(?)를 데려가지 않은 한 어떻게 분 바르고 연지 찍고 곤지 찍어 모양새를 갖추느냐가 문제이지 박근혜로 굳어진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지금은 불난 집 통합진보당의 뒷수습과 민주당의 당권향배와 야권 대선후보에 전 국민이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느라 이명박 퇴임 후를 생각할 겨를이 없지만 이것 또한 소홀히 할 수가 없는 문제다.
  그때 가서 혼란을 자초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생각해 두어야 한다.

  며칠 전에 민주당 비대위원장이자 차기 19대 초반 원내 대표인 박지원의원은 “민간인 불법사찰”을 거론하며 이것을 이명박이 재임 중 깨끗이 정리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퇴임 뒤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 이라는 말을 했다.
  박지원의원이 그 말을 하자마자 조중동을 비롯한 찌라시 꼴통 사이비 언론들은 입에 거품을 물고 박의원이 국가원수에 대하여 상도와 한계를 벗어난 “막말”을 했다는 공갈협박에 가까운 험담을 쏟아냈다.
  박의원의 그 말이 왜 “막말”인가?
  박의원의 그 말이 없었던들, 설사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이 없었다고 해서 이명박이 퇴임 후 전임 국가원수로서 깍듯한 예우를 받으며 안락한 노후를 보내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5천만 중 철부지와 치매노인을 빼 놓고는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누구보다도 이명박 자신이 먼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 5천만 중 가장 더럽고, 추악하고, 저질스런 인간이 이명박이다.
  노름판에서 뒤에 쭈그리고 앉아 술과 담배를 사 나르며 잔심부름하여 심부름 값 뜯어 연명하는 인간보다도 더 저질이다.
  똥 뒷간 똥 독 위에 둥둥 떠서 꿈틀거리는 똥 구더기보다도 더 더러운 물건이 이명박이다.
  삼척동자도 “이명박을 닮았다.”고하거나 “이명박 같은 사람이 되라!”고 하면 주먹을 암팡지게 틀어쥐고 눈알을 부라리며 쏘아본다.
  저잣거리에서 이명박에 대한 최대의 경칭이 “쥐새끼”인 것은 공지의 사실이다.
  창녀촌에서 돈 몇 푼에 몸을 파는 여성들조차 날 밤을 그냥 밝히는 한이 있어도 이명박 같은 인간은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한다.
  한국 사람들 간에 하는 욕 중에서 가장 심한 욕이 “이명박 같은 놈!”이다.

  다음대선에서 누가 정권을 잡던 이명박5년의 청산은 차기정권의 최 급선무이다.
  박근혜가 정권을 잡아도, 이명박의 충견으로 자처하는 이재오가 정권을 잡는다 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명박을 그냥 자유롭게 놔두고서는 어떤 정권이고 절대로 정권이 안정 될 수가 없다.
  대학가와 시민단체에서는 전두환이 물러나고 나서 있었던 것과 같은 수많은 “이명박 체포결사대”가 조직되고 내곡동이 될지, 도곡동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명박이 거주하는 동네는 365일 24시간 동안 체포결사대와 경호경찰 간에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2008년 5월 2일부터 있었던 청계광장과 광화문4거리를 훤히 밝혔던 촛불이 이명박이 거주하는 동네로 옮겨지는 것이다.

  그나마 청와대에서 나오는 즉시로 서울이나 어디 먼 교도소에 수감을 하는 것이 가장 혼란을 적게 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하지만 교도소에 수감을 한다 해도 안정은 잠시다.
  재판이 시작되기 무섭게 “사형”을 주문하는 시위행렬이 이어질 것이고, 이명박의 모든 죄상이 낱낱이 밝혀진다면 “사형”이외에는 다른 판결이 있을 수가 없고, 재판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형집행”을 촉구하는 시위행렬이 전국을 뒤덮을 것이다.
  만약에 천안함의 침몰원인이 정부가 발표한 내용이 허위라면 그때는 북한에서조차 “전쟁범죄인 인도요청”을 하고 나오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좀 생각이 깊은 것 같은 사람들이 내놓는 그나마 무난한 방안이라는 것이 추방을 가장한 국외망명의 허용이다.
  그랬다가는 차기정권 5년 동안 “이명박의 소환”과 “처단”을 요구하는 시위로 5년을 마감할 것이다.
  이명박 5년과 같이 혼란으로 정권을 마감할 각오가 아니라면 절대로 누가 정권을 잡던 이명박을 외국으로 내 보내는 일은 생각할 수가 없다.
  그리고 세계도처를 샅샅이 훑어봐도 이명박이 망명할 만한 나라는 없다.
  그의 조국 일본은 한국과의 외교단절을 각오하지 않는 한 이명박을 받아  들일 수 없다.
  일본으로서는 비슷한 처지인 페루의 후지모리를 받아 들였다가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고 한 다리를 걸쳐 굴욕적인 페루 송환을 하였던 쓰라린 경험도 있어 절대로 이명박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다음 온갖 독재자나 인간쓰레기들을 마다 않고 받아들이는 미국은 BBK라는 올가미가 기다리고 있고, 이명박이 물러남과 동시에 석방되어 미국으로 먼저 돌아갈 김경준과 그이 누이 에리카 김이 이를 부득부득 갈며 기다리고 있을 것이니 미국행은 이명박 자신이 선택할 수가 없다.
  그 다음이 땅도 넓고 인총도 많은 중국을 생각할 수 있지만 어림없는 얘기다.
  중국에서 이명박에 대한 평가는 한국에서 평가보다 더 개차반이다.
  아예 사람으로 치지도 않는다.
  또 북한이 마음만 먹으면 아무 때고 해 치울 수가 있고, 잘 하면 산채로 쥐도 새도 모르게 평양으로의 압송도 가능한 지역이다.
  중국으로의 망명은 생각할 수도 없다.
  좋건 싫건 이명박은 죽어도 한국 땅에서 죽어야 하고, 구차한 삶을 살아도 개돼지 같이 한국 땅에서 살다 뒈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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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글의 제목에서도 이미 밝혔듯이 왜 이명박의 뒤처리가 이렇게 중요한가?
  우리 한국은 김대중 정권 이후 15년 동안 사형집행을 하지 않았다.
  그 바람에 김대중 노무현 10년간 다른 민주화 조치와 더불어 인권선진국으로 발 돋음을 할 수가 있었다.
  이명박은 집권과 동시에 촛불에게 겁을 주고자 10년 동안 중단되었던 “사형집행”카드를 수없이 만지작거렸지만, 국내외적인 이목과 잘못하면 활활 타오르는 촛불에 기름을 붙는 형국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에 오금이 저려 그 카드를 스스로 거둬들였다.
  그가 “인권”을 생각해서 사형집행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 “사형” 집행이 인권의 절대 필요조건은 아니라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된다.
  2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가 수천 명의 나치부역자들을 처단했지만, 그것을 갖고 프랑스를 인권후진국 이라고 트집 잡는 나라나 사람은 없다.
  다른 죄는 몰라도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매국 죄와, 모든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천부인권을 집단으로 유린한 죄는 경중에 관계없이 처벌을 해야 된다.
  이는 국가와 하늘에 대한 도전이자 반역이다.
  그 처벌은 목숨을 빼앗는 “사형”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이런 용서 못할 죄인의 목숨을 빼앗는 것이 보다 더 크고 많은 인권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광복 70년이 가까워 오지만 아직까지 이것을 하지 못해 이런 더러운 악순환의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다.
  불여우 이승만 때문에 친일의 역사를 프랑스와 같이 깨끗이 청산하지 못했다.
  그런 죄악의 바탕위에서 집권한 이승만이 12년 독재를 자행하다 어린 학생들의 피로 마감했지만 그를 처단치 못했다.

  뒤이어 친일매국노 박정희가 총칼로 정권을 강탈하고 18년 동안 숨조차 제대로 쉴 수가 없는 독재를 자행했지만, 김재규의 돌출행동으로 박정희와 그의 사냥개들을 법정에 세워 추상같은 처벌을 할 기회를 날려버렸다.
  그렇다고 해서 김재규의 의거가 불의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박정희일당을 엄히 처벌하는 기회를 날려버린 것이 안타깝다는 뜻이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본받아 이번에는 전두환과 노태우가 탱크와 총칼로 정권을 강탈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또다시 15년간 소름끼치는 독재를 자행했다.
  그들을 법정에 세워 엄히 처벌하는 형식을 빌리기는 했지만 말 그대로 시늉뿐이었다.
  그들이 사면 복권된 뒤에라도 민족과 역사 앞에 뼈를 깎는 참회를 하고 반성을 했다면 이명박 같은 더러운 역사는 반복되지를 않았을 것이다.
  헌데 그들은 이런 관용을 빌미로 전 국민과 법을 우롱하고 오늘도 일반국민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호화와 사치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천수를 누리고 있다.
  그러니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또 한 번 자기 아비의 소름끼치는 영광을 재현해 보겠다고 설쳐댈 수가 있는 것이다.

  이 지구상에 수많은 나라가 명멸을 했고, 현재도 200이 넘는 국가가 존재하고 있지만 어느 역사, 어느 나라가 매국노에게 정권을 맡겼고, 또 그 자식까지 나서서 정권을 잡겠다고 하는 나라가 한국 말고 또 어떤 나라가 있는가?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땅이 꺼지고, 단군할아버님께서 하늘에서 통탄을 하시며 피눈물을 흘리실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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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서, 우리 역사 비록 늦었지만 한 번은 대 청소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
  죄와 악업의 대물림을 한 번은 끊어 단절을 하고,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
  그래서 이명박의 목숨이 필요한 것이다.

  이명박과 그 사냥개들을 법정에 세워 엄히 처벌하고, 지은 죄대로 죄 값을 치르게 해야 된다.
  그래야 이런 더러운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는다.
  이명박의 이런 난정이 가능케 했던 사냥개가 바로 검찰총장과 경찰총장들이다.
  이들 역시 이명박과 공범으로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죄인이다.

  이승만이 쫓겨났을 때 비록 다 늙어 죽기 직전의 목숨이었지만 교수대에 목을 매달아 목숨을 몰수했으면 박정희가 감히 총칼로 정권을 도둑질할 생각을 못 했고,
  박정희를 권좌에서 끌어내려 가슴에 총구멍을 뚫어 목숨을 몰수했다면 전두환과 노태우가 날 뛸 수가 없었고,
  전두환과 노태우가 권좌에서 물러났을 때 잠시의 소란을 감수하더라도 그들의 가슴에 총구멍을 뚫어서 목숨을 몰수했다면 이명박 같은 인간이 감히 청와대를 넘볼 수가 없었고,
  박근혜3남매는 어디 숨어있는지? 죽었는지? 살아 있는지 국민들이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었을 것이다.
  더러운 역사를 청산치 못하고 관용을 베풀고 그냥 우물우물 잊고 넘어가니 이런 더러운 역사가 반복해서 되풀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는 악업의 토대위에서 출발한 정통성이 없는 불법정권이었고, 당시 정국의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워 그들로서는 나름대로 독재를 안 할레야 안 할 수가 없는 불가피한 측면도 있었다.

  헌데 이명박은 어떤가?
  비록 더럽디 더러운 평생을 살아오다 어찌어찌 하다 보니 청와대엘 들어가게 되었지만, 청와대에 들어가는 절차는 아주 합법적이었다.
  정치는 잘 하고 못할 수는 있어도 독재를 해야 할 이유는 없었던 것이다.
  도대체 독재를 할 필요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
  독재를 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의 독재보다 이명박의 독재가 더 가증스럽고 사악한 것이다.
  이명박이 청와대를 거쳐 나왔다고 해서 그에게 천수를 누리게 한다면 대한민국은 나라의 문을 닫는 게 옳다.
  다시 일본의 식민지가 되던, 미국에 흡수되던 독립국가로서 존재해야 할 이유도 자격도 없다.

  광복이후 70년의 더러운 역사를 이명박의 목숨 하나로 청산하자는 것이다.
  이명박도 기꺼이 목숨을 내놓을 가치가 있는 죽음이다.
  내가 이명박이라면 스스로 “사형집행”을 간청할 것이다.
  죄로 점철된 70평생을 마감하는 순간 그 더러운 목숨 값으로 이 나라의 역사를 바로 세울 수가 있는 토대가 되니 얼마나 값진 죽음인가?
  덩실덩실 춤을 추며 받아들여야 할 기쁜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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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얘기)

  자유당 정권이 몰락하고 산송장 이승만은 하와이로 쫓겨 갔지만 이기붕은 남아서 죄 값을 치러야 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똑똑한 아들이 있어 더러운 꼴 안 보고 깨끗하게 세상을 끝낼 수가 있었다.
  또 형장에서 목이 매달리기 직전에 “이승만대통령 각하 만세!”를 부르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최인규 같은 충직한 사냥개라도 있었다.

  박정희에게는 김재규 같은 생각이 깊은 부하이자 평생의 동지가 있어 매국, 변절, 배신, 암살, 살인, 호색한으로 점철된 인생을 한 순간에 고통도 없이 깨끗하게 끝낼 수가 있었다.
  김재규가 아니었던들 박정희의 죄상은 동영상을 틀어놓듯 밝혀졌을 것이고 그 자식 3남매는 잘 해야 지금쯤 어느 서방국가 뒷골목에 한국 사람의 눈을 피해 숨어사는 망명객 신세가 되어 있을 것이다.

  전두환에게는 목숨이라도 대신하겠다고 나오는 장세동이라도 있었다.

  노무현은 명석한 두뇌와 결단력이 있어 이명박과 잘잘못을 다투는 것이 부질없는 짓 이라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모든 것을 정리했다.
  뒷날의 역사가 모든 것을 밝혀줄 것임을 믿고 미련 없이 세상을 떠났다.

  이명박!
  모두 법정에서 이명박을 물고 늘어질 것이다.
  또 그게 어느 선 까지는 사실이기도 하다.
  우선 최시중이 그 맛 뵈기를 보여줬다.
  다음은 이상득이 이명박을 물고 늘어지고 나올 것이다.
  그 다음이 김윤옥 차례다.
  뉴욕 한식당도 자기는 <치마사장>이고 실제 주인은 이명박이라고 하고 나올 것이다.
  그 다음은 역대 검찰총장과 경찰총장이 모든 것은 이명박이 시키는 대로 했다고 물고 늘어질 것이다.
  다른 모들 것들도 마찬가지다.

  죽는 순간만이라도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고, 저 아랫사람들에게는 죄가 없다고 사나이답게 변호하고 나올 이명박이 아니다.
  모든 것은 아랫사람들이 그렇게 하자고 해서 그게 옳은 방법인줄 알고 그렇게 했노라고 아랫것들을 물고 늘어질 것이다.
  뒈지는 것도 아주 더럽게 뒈질 것이다.

  떡 접시돌리기가 이렇게도 힘 드는 구나!

  (글쓴이가 덧붙이는 얘기)
  좀 세련되고 고상하고 아름다운 말로 글을 쓰려고 하지만 이명박에 대하여 글을 쓸 때는 그렇게 되지를 않습니다.
  그런 품위 있는 글로 쓰려고 하면 이명박에 대한 왜곡이 됩니다.
  읽으시는 분들의 이해를 바랍니다.





원문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3943169&bbsId=D101&searchKey=subjectNcontent&sortKey=depth&searchValue=%EC%9D%B4%EB%AA%85%EB%B0%95%EB%AC%B8&y=0&x=0&pageInde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