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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0일 수요일

검찰, 4대강 현대건설 고발사건 특수부 배당

원본게시날짜 :  2012-10-09 21:53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시민단체들이 4대강 사업 과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며 현대건설 전현직 대표 등 12명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특수3부에 배당했습니다.

검찰이 인지 수사를 주로 담당하는 특수부에 시민단체 고발 사건을 배당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4대강 복원 범국민대책위원회 등은 고발장에서 "현대건설이 하청업체에 부풀린 공사대금을 지급한 뒤 이를 현금으로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한강 6공구에서만 비자금 50억 원을 조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대우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과 건설업체 담합 의혹 등을 형사부에 배당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한석 [hsgo@ytn.co.kr]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210092153190801




검찰 '현대건설 비자금 의혹' 특수부 배당

원본게시날짜 :  기사입력 2012-10-10 00:04


서울중앙지검은 4대강 사업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현대건설 전현직 임원 등 12명이 고발된 사건을 특수 3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4대강 복원 범국민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어제(8일) 제출한 고발장에서 "현대건설이 하청업체들에 부풀린 공사대금을 지급하고 현금으로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5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고발장 내용과 시민단체들이 제출한 회계자료 등을 분석한 뒤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앞서 입찰 담합 의혹과 대우건설 비자금 의혹 등 4대강 사업 관련 사건을 형사부에 배당해 수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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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245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