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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3일 화요일

"MB정부에서 정권 눈치보기-줄서기 부활 참여정부도 검찰의 과거회귀 예상 못 해"

원본게시날짜 :  2012.01.02

[신년 인터뷰] '정치검찰' 비판하며 사표 낸 백혜련 전 대구지검 수석검사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흔들리는 점을 비판하며 검찰을 떠난 백혜련 전 대구지검 수석검사가 지난 2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최근 자신이 개원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갖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주는 것은 정권의 의지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 유성호
백혜련
검찰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가 다시 접었다. 주위에서 간곡하게 말려 마음이 약해졌고, 2년 뒤면 부장검사로 승진할 수도 있다는 '현실적 유혹'도 물리치기 힘들었다. 하지만 검찰이 지난해 11월 "SNS상에서 한미FTA와 관련된 유언비어나 괴담을 유포한 사람을 구속수사하겠다"고 밝히자 다시 사퇴 결심을 굳혔다. "검찰 자체개혁 동력이 완전히 소진됐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이후 그는 검찰 내부전산망 '이프로스'에 '이제 떠나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2011년 11월 21일). '정치검찰'이라는 단어가 딱 한 번 등장하는 이 글은 10년 검사생활을 끝내려고 작심한 한 현직 검사가 '정치검찰'을 향해 날린 직격탄이었다.

"현재 검찰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고 비판의 대상이 되는 가장 큰 원인은 국민적 관심사가 집중되는 큰 사건,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이 고도로 요구되는 사건들의 처리에 있어 저희 검찰이 엄정하게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키며 제대로 된 사건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란 정의로울 뿐만 아니라 정의롭게 보여져야 한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검찰의 모습은 국민들이 볼 때 결코 정의롭게 보여지지도,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지키고 있다고 보여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지난 2003년 3월 '노무현 대통령과 검사의 대화' 당시 평검사들이 발표했던 글을 상기시키며 "그때의 들끊던 평검사들의 열정이 그립고, 그때의 반성과 다짐이 가슴에 사무쳐온다"고 썼다. 그의 가슴에 사무쳤던 당시 평검사들 발표문은 이랬다.

"그동안 검찰이 일부 정치적 사건을 투명하고 엄정하게 처리하지 못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책임이 저희에게 있다는 국민의 질책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중략) 저희들은 앞으로 정치적 사건을 포함한 모든 사건을 처리함에 있어 어떠한 압력도 거부하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것이며 수사과정에서 국민의 인권보장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을 국민들에게 약속드립니다."

"사회적 약자 편에 서겠다는 초심을 잃지 말자 다짐"

정치검찰을 비판하며 사표를 낸 백혜련(44) 전 대구지검 수석검사. 그는 '운동권 출신 검사'였다. 고려대 사회학과에 입학해 학생운동에 참여했고, 졸업한 후에는 안산지역에서 노동운동을 벌였다. "일하는 사람이 정당한 대접을 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충만한 시절이었다.

하지만 1989년 소비에트 사회주의가 몰락하고 한국 운동그룹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백 전 검사의 '인생 전환'도 불가피해졌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혼과 동시에 '사법고시'를 준비하기로 결심했다. 1980년대 운동권출신에게 '금기'와 같았던 '고시'를 선택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29일 수원에서 만난 그는 당시의 선택을 이렇게 설명했다.    

"당시 사회변혁을 꿈꾸었던 사람들이 세 가지 길을 선택했다.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방송 등 언론계에 진출하거나 고시공부를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한국사회에서 대학교수를 하려면 연줄이 있어야 했고, 언론계 진출에는 배경과 얼굴이 많이 작용해 저는 불가능했다. 그런 것들에 비해 고시는 자기 실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가장 공정한 것이었다."

백 전 검사는 "(운동 외에) 지식인이 할 수 있는 다른 영역을 생각하게 됐다"며 "나는 고시를 공부해서 법조계에서 역할을 찾아보겠다고 한 것이고, (안산에서 노동운동을 하다 만난) 남편은 시민운동 분야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특히 '검사'를 선택한 이유는 이랬다.

"검사 시보생활을 해보니 검사 직역이 저한테 잘 맞았다. 학생운동을 할 때 (추구한 가치의) 기본골격이 사회정의였고, 검사도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직역이어서 검사가 잘 맞았다. 또 판사는 정적인 반면에 검사는 동적이다. 그런 점이 제 성향에도 맞았다."

그런데 검사 임용 등 인사를 관장하는 법무부 검찰1과에서 백 전 검사의 지도검사에게 '문의'를 해왔다. "운동권 출신인데 검사로 임용되면 문제가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하지만 당시 지도검사였던 이경재 현 대구지검장은 "전혀 문제 없다, 검사생활을 잘 할 것"이라고 적극 추천해주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지난 2000년 검사에 임용된 백 전 검사는 첫 근무지인 수원지검에 부임하면서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다는 초심을 잃지 말자"고 다짐했다. 그런 초심을 잃지 않았기에 삼성물산 재개발비리나 국세청 비리 사건 등을 파헤칠 수 있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검사 시절 <인간극장-8부의 검사들>에 유일한 여검사로 출연했고, TV드라마 <아현동 마님>에 등장하는 여검사 '백시향'의 실제모델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그는 "제가 그 드라마의 실제모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겸손해했다. 

"MB정부에서 줄서기-정권 눈치보기 부활했다"


  
한 백혜련 전 대구지검 수석검사가 2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최근 자신이 개원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무실 한켠에 백 변호사가 이경재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부터 수여 받은 재직 기념패가 놓여져 있다.
ⓒ 유성호
백혜련
백 전 검사는 첫 부임지인 수원지검과 대구지검 김천지청, 수원지검 안산지청, 서울중앙지검을 거친 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할 즈음에 미국 연수를 떠났다. 그리고 2009년 초 1년 만에 서울중앙지검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검찰 분위기는 참여정부 때와는 사뭇 달라져 있었다.

"참여정부가 검찰의 독립성을 보장한 것만은 확실하다. 참여정부 때는 그렇게 검찰의 독립성이 보장됐는지 몰랐다.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미국에서 돌아와 보니까 검찰이 정권 눈치보는 분위기가 많았다. 특히 평검사들부터 부장검사 이상까지 줄서기 문화가 부활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다.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동기인 검사가 검찰 내부게시판에 노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한다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그런데 부장이 그 글을 내리라고 했다. 그만큼 검찰이 정권의 눈치를 보고 있는 분위기였다."

백 전 검사는 "(그에 비해) 참여정부에서는 검찰과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연결을 끊는 등 검찰과 권력의 유착관계를 최대한 통제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서 그런 부분을 확 끊겠다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예전의 줄서기 문화가 많이 부활했다"고 지적했다.

백 전 검사는 앞서 언급한 '사퇴의 글'에서 "사건을 처리하는 절차상 공정성의 문제"를 검찰불신의 이유 중 하나로 제시했다. 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총리 검찰수사를 염두에 둔 것이다. 

"(두 사건에서) 실체적 진실은 별론으로 하고 개인의 사생활이 무차별적으로 폭로됐다. 그것이 결국 노 대통령을 죽음으로까지 몰고 갔다. 그런 점에서 검찰수사에 광징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노 대통령이 갖는 사회적 의미가 일반 형사사건과 다르기 때문에 그런 점을 좀더 엄격하게 판단했어야 했다. 노 대통령과 그의 소환조사가 갖는 사회적 의미를 생각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 그런데 검찰의 책임뿐만 아니라 언론도 그 책임을 반분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에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이 많이 훼손되었다는 것이 백 전 검사의 일관된 문제의식이다. 그는 "입장이 갈리는 여러 가지 사건에서 검찰의 입장은 일관됐다"며 "우연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아주 많은 사건들이 한방향으로 치우쳤다"고 지적했다. 그렇게 "한방향으로 치우"친 사건들 중에 "검찰역사상 가장 오욕적인 사건"으로 'PD수첩 수사'를 들었다. 

"PD수첩 사건은 기본적으로 기소되어 무죄판결이 나서가 아니라 원수사팀이 법리적으로 기소할 수 없다고 판단 내렸다. 그런데 원수사팀을 교체해 다시 수사했다는 것 자체가 가장 오욕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정권이 원하는 것을 검찰이 수용한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 MB정부에서 이런 정치검찰 행태가 활개를 치는 것은 '참여정부의 업보'라는 지적도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 검찰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생긴 결과"라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백 전 검사는 "참여정부에서도 검찰이 이렇게 다시 과거로 회귀할 거라고 예측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검찰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할 수 있다는 측면을 예측하지 못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만 백 전 검사는 "문재인 전 비서실장의 지적처럼 기본적으로 검찰은 수사기관이자 행정기관이어서 정치성이나 정권과의 연관성을 완전히 탈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주는 데서 정권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디도스 공격 수사로 국민여론 차버렸다"

백 전 검사가 "검찰 역사상 가장 오욕적인 수사"라고 지적했던 PD수첩 수사의 경우 수사를 지휘했던 임수빈 당시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이 지난 2009년 1월 결국 사표를 냈다. 그로부터 1년 10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백 전 검사도 10년 검사생활을 스스로 끝냈다. 하지만 이렇게 '행동하는 검사'는 극소수에 불과한 것이 검찰조직의 현실이다. 

"많은 검사들이 정치적 중립성이 많이 훼손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표출하고 행동에 옮길 사람은 극소수다. 하지만 현재의 검찰조직 문화에서 자신의 사직을 결심하지 않고 그렇게 행동하기 힘들다. 인사라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내년 2월에 인사가 있는데 제가 이런 글을 쓰면 인사가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 제 경우 수도권으로 올라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먼 지방으로 발령내버릴 수 있지 않겠나. 그런 피해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백 전 검사는 "인사가 검사들을 통제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라고 일갈하면서 "(주요보직이) 검사들로 이루어져 있는 법무부를 문민화하고, 검찰인사위를 독립적 기구로 구성하고 외부인사를 참여시켜 투명한 기구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줄곧 제기해온 대검 중수부 폐지,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등에도 찬성의견을 나타냈다. 다만 검경 수사권 조정에는 굉장히 신중한 견해를 피력했다.

"우리가 직접 경험해본 바로는 경찰이 더 청탁수사를 많이 한다. 게다가 경찰은 굉장히 큰 조직이다. 국민들은 경찰 권력이 검찰 권력보다 훨씬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경찰은 엄청난 인원을 가지고 있고, 정보력에서도 검찰을 뛰어넘는다. 그렇게 큰 힘을 가진 경찰이 통제되지 않았을 때 일어날 수 있는 폐해를 생각해야 한다. 검찰이 통제되지 않았을 때의 폐해만큼 경찰이 통제되지 않았을 때의 폐해도 크다."

백 전 검사는 "경찰은 수사권 조정 국면에서 국민 여론을 얻었지만 이번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수사로 인해 (국민여론을) 차버린 측면이 있다"며 "검찰은 경찰에 실질적 권한은 주되 마지막 경찰 통제장치로써 (형사소송법상) 수사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측면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백 전 검사는 "그동안 검찰이 상대적으로 깨끗한 조직이라며 검사 비리를 안일하게 처리해온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상대적으로 깨끗한 조직이라는 의식에서 탈피해야 하고 검사들이 부패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제식구 감싸주기가 있었다. 특수수사를 많이 했던 한 선배는 제일 하고 싶지 않는 수사가 검사를 조사하는 수사라고 했다. 무슨 사건 때문에 검사를 조사했는데 '대통령을 조사할망정 검사가 검사를 조사하는 것만은 피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럴 정도로 검사가 검사를 수사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압박이 간다. 그래서 검사비리를 가혹하게 처리하지 못했다. 하지만 (스폰서 검사나 샤넬-벤츠 검사처럼) 문제가 있는 검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감싸주기보다는 초반부터 색출하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다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될 줄 몰랐다"


  
정치검찰을 비판하며 사표를 낸 백혜련 전 대구지검 수석검사.
ⓒ 유성호
백혜련

백 전 검사가 사표를 낸 이후 그의 정치권 진출설이 유력하게 나돌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5일 <한국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지금 제가 정치에 몸을 담는다면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배신하고 왜곡하는 일"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백 전 검사는 "검찰 자체 개혁 동력이 없고 외부에 의해서 개혁되어야 한다면 결국 사회적 힘, 정치적 힘에 의해서 개혁될 수밖에 없다"며 "그런 점에서 저도 정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정치는 철저히 국민에게 봉사하고 자기를 희생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해야 한다는 점에서 보면 저는 아직 준비가 안 돼 있다"며 "주변에서 나서야 한다는 얘기도 하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지금은 변혁의 시기다. 이명박 정부가 일군 가장 큰 공로가 있다면 정치에 무관심한 많은 국민들을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저도 검사생활을 했던 10년간 비정치적이었다. 그런 제가 다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될지 몰랐다. 검찰의 현실, 민주주의의 퇴보 등을 보면서 젊은 날 가졌던 변혁에 대한 열정이 다시 살아났다."

백 전 검사는 "앞으로 변호사로서 여성과 인권분야에 매진할 생각"이라며 "그와 함께 사회적 화두로 대두한 검찰개혁과 관련해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문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78931&CMPT_CD=P0000

박근혜, 한방에 5년간 세수 7조원 날려버렸다

원본게시날짜 :  2012.01.02


인사말 하는 박근혜 비대위원장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임진년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자증세의 일환인 한국판 '버핏세'의 실효성이 크게 후퇴된 채 지난해 마지막날 국회를 통과했다. 막판에 소득세 최고구간이 '2억원 초과'에서 '3억원 초과'로 뒷걸음질 쳤기 때문이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31일 밤 소득세 과표 '8천 8백만원 초과' 구간에 대해 35%의 세율을 매기는 기존 소득세법을 개정해 소득세 최고구간에 '3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최고구간에 대해 38%의 세율을 부과토록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야당의 '1억 5천만원 초과' 구간에 대한 40%세율 부과안은 물론 여야 의원 51명이 12월 30일에 공동발의한 '2억원 초과' 구간에 대한 38% 세율 안보다 크게 후퇴한 것이다.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들과 야당 의원들이 절충한 '2억원 초과' 구간 신설이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반대로 무산된 것.

그렇다면 박근혜 비대위는 왜 굳이 3억원을 내세웠을까?

바로 3억원 초과 소득자로 굳혀야만 이명박 정부의 부자감세를 '유지'하고, 동시에 부자증세는 '저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부자감세 '유지' 부분부터 살펴보자.

앞서 이명박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소득세 최고구간에 대한 세율을 2012년이 되면 35%에서 33%로 추가로 낮추려 해왔다. 그러나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내내 부자감세의 양대축인 법인세율 인상에는 반대하면서도 소득세 인상에 대해서는 모호한 태도를 취해 왔다. 특히 소득세 최고구간 신설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이번에 3억원 초과 소득자에 대해 세율이 비록 35%에서 38%로 늘어났지만, 기존 부자감세 혜택을 보던 계층에 대해서는 거의 변화가 없다.

실제 1~3억원 구간 고소득자들이 실제 내는 세금은 세율이 35%로 유지되더라도 늘어나지 않는다. 이는 이명박 정부가 세율 인하를 철회하면서 근로소득공제율과 근로소득세액 공제한도 축소도 철회했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정희 통합진보당 의원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2011년 쟁점 세법개정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공제 '덕분'에 연봉 3억원 까지는 세율 33%를 적용했을 때 내는 세금(7천 174만원)보다 35% 세율을 적용했을 때 내야 할 세금(7천 168만원)이 오히려 더적게 나온다.
이정희

연봉 구간별 세금 현황. 연봉 3억원까지는 기존 부자감세 철회(35% 유지)해도 오히려 세금이 감소함. (소득세 과표 기준 8천 8백만원은 연봉 1억 3천만원)
즉, 박근혜 비대위는 3억원 초과 신설로 이명박 정부와 마찬가지로 연소득 2억~3억 계층에 대해서는 부자감세 혜택 '유지'하게 해 준 셈이다.

아울러 박근혜 비대위는 3억원 초과 구간 신설로 부자증세 생색을 내고 있으나 실질적인 부자증세는 '저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소득세 최고구간을 3억원 초과구간으로 하는 박근혜 비대위 안과, 야당과 여당 쇄신파의 절충안인 2억원 초과구간 안의 실효 세수 차이가 10배에 달하기 때문이다.

소득세 과표상 연간소득 '3억원 초과' 구간에 해당하는 과세 대상자는 3만 5천여명에 불과하다. 이는 전체 소득자의 0.17%에 그친다. 특히 3억원 이상 연봉을 받는 근로소득자는 8천명으로 전체 근로소득자의 0.08%다. 과세대상이 소득상위 1%의 1/10 수준인 0.1%에 불과하다는 것. 이들이 38%의 세율을 적용받을 경우 연간 추가 세수는 5천억원 수준에 그친다.

반면 소득세 최고구간 '2억원 초과'가 적용됐다면 과세 대상은 7만 6천여명 까지 늘어나 최대 5년간 7조원의 세수 증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원문 :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politics:001001&uid=334689

검찰,도마위 오른'최시중 양아들' & 해외로 도피,<나꼼수>"왜 싱가폴로 모여드나

원본게시날짜 :  2012.01.03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비리사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김학인 이사장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측 인사는 최 위원장의 '양아들'로 불리는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관(50)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출처 : 최시중 방통위원장 억대 금품 수뢰 의혹 - 오마이뉴스

3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김씨를 잘 아는 한 인사는 <한국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씨가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힘을 써줘 EBS 이사로 선임됐다고 자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최 위원장 측에 수억 원을 건넸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김씨가 금품을 건넨 통로로 최 위원장의 측근 정모씨를 지목했다. 정씨는 지난해 10월 갑작스럽게 방통위 업무를 그만둔 뒤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는 정모씨라고만 보도했으나, 그의 실명은 최 위원장의 '양아들'로 불리는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관이다.

그는 MB정권이 출범한 2008년 방통위에 입성한 이래 방송통신업계에서 무소불위의 영향력을 행사하다가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정당국으로부터 몇 차례 내사를 받아오다가 지난해 10월 급작스레 사표를 내고 동남아로 출국하면서 ‘도피성 외유'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정치관련 홍보회사를 운영하던 그는 20년전부터 최시중 위원장과 각별한 사이로, 주위에서는 최 위원장의 양아들로 불릴 정도다. 딸만 둘인 최 위원장은 평소 정씨를 친아들처럼 각별하게 보살핀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지난 대선때도 최 위원장과 함께 MB 당선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한국갤럽 회장이던 최시중 위원장은 여의도에 개인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여론조사 등 MB의 대언론 선거운동을 총괄지휘했고, 정씨는 이 사무실 사무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MB 대선캠프에서도 언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MB 당선후인 2008년 최 위원장은 논공행상에 따라 방통위원장이 됐고, 정씨는 최 위원장의 인사청문회를 도맡기도 했다. 최 위원장은 취임직후 국무회의에서 직제령을 바꾸게 만들어 정책보좌역(계약직 공무원)이라는 자리를 신설, 그해 7월 정씨를 발탁했다. 그는 그후 청와대와 국회를 상대하는 정무 업무를 3년이상 맡으며 방통정책에 관한 한 '실세중 실세'로 통해왔다. 그는 종편 선정 과정에도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 쥐 잡아 먹는 뱀, 2013년이 더 기다려지는 이유 - 오마이뉴스

 

한예진 비리 수사 과정에 정씨 이름이 불거져 나옴으로써 그에 대한 검찰 수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미 해외로 나간 그가 귀국해 수사를 받을지는 의문이며, 따라서 수사가 유야무야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주진우 <시사IN> 기자는 지난 1일 '나꼼수-봉주1회' 편에서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인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 아들 이지형씨의 싱가포르 이민 의혹을 거론하던 중 “(검찰이) 가카의 멘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양아들 정용욱씨를 파고 다니니까 사표를 내고 이민을 간다고 했다”며 “싱가포르 아니면 말레이시아다. 둘이 붙어 있다. 싱가포르에 다 모여드는 것 같다. 이상하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037767




원문 : http://hantoma.hani.co.kr/board/ht_politics:001001/334767


사진보존









(속보) 뇌물수뢰 해외도피 최시중 양아들, 이상득 아들과 절친!

원본게시날짜 :  2012.01.03


한예진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측 인사는 
최 위원장의 '양아들'로 불리는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관(50)으로 
확인돼 파문이 커질 듯.

비리혐의 내사중 은밀히 동남아로 튄 정용욱 이놈은, 
이미 일찌감치 싱가포르로 이민 간, 이상득의 아들놈 이지형과 
또한 절친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더우기 조마간 가카의 영식 이시형이 실소유주(?)인 다스도 싱가포르로 
본사 이전한다고 하더만 싱가포르 이민이 요즘 트렌드인거야?

도둑적으로 완벽한 가카와 최측근 멘토,포항과메기파 보스... 
이른바 조폭 삼총사와 그 아들놈들 이시형, 이지형, 정용욱 그리고 그 일가... 
후일이 두려워 여차하면 몽땅 싱가포르로 튀려고 부지런히 짐꾸리는중이시군.

가카... 주위에 동지는 없고 동업자들만 득실댄다고 하더만...
몽땅 사기꾼 강절도 동업자놈들이었던거얌?
오호 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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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기사)

[출처] : 뷰스앤뉴스

비리사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김학인 이사장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측 인사는 최 위원장의 '양아들'로 불리는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관(50)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3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김씨를 잘 아는 한 인사는 <한국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씨가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힘을 써줘 EBS 이사로 선임됐다고 자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최 위원장 측에 수억 원을 건넸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김씨가 금품을 건넨 통로로 최 위원장의 측근 정모씨를 지목했다. 정씨는 지난해 10월 갑작스럽게 방통위 업무를 그만둔 뒤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는 정모씨라고만 보도했으나, 그의 실명은 최 위원장의 '양아들'로 불리는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관이다. 
그는 MB정권이 출범한 2008년 방통위에 입성한 이래 방송통신업계에서 무소불위의 영향력을 행사하다가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정당국으로부터 몇 차례 내사를 받아오다가 지난해 10월 급작스레 사표를 내고 동남아로 출국하면서 ‘도피성 외유'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정치관련 홍보회사를 운영하던 그는 20년전부터 최시중 위원장과 각별한 사이로, 주위에서는 최 위원장의 양아들로 불릴 정도다. 딸만 둘인 최 위원장은 평소 정씨를 친아들처럼 각별하게 보살핀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지난 대선때도 최 위원장과 함께 MB 당선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한국갤럽 회장이던 최시중 위원장은 여의도에 개인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여론조사 등 MB의 대언론 선거운동을 총괄지휘했고, 정씨는 이 사무실 사무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MB 대선캠프에서도 언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MB 당선후인 2008년 최 위원장은 논공행상에 따라 방통위원장이 됐고, 정씨는 최 위원장의 인사청문회를 도맡기도 했다. 최 위원장은 취임직후 국무회의에서 직제령을 바꾸게 만들어 정책보좌역(계약직 공무원)이라는 자리를 신설, 그해 7월 정씨를 발탁했다. 그는 그후 청와대와 국회를 상대하는 정무 업무를 3년이상 맡으며 방통정책에 관한 한 '실세중 실세'로 통해왔다. 그는 종편 선정 과정에도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예진 비리 수사 과정에 정씨 이름이 불거져 나옴으로써 그에 대한 검찰 수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미 해외로 나간 그가 귀국해 수사를 받을지는 의문이며, 따라서 수사가 유야무야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주진우 <시사IN> 기자는 지난 1일 '나꼼수-봉주1회' 편에서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인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 아들 이지형씨의 싱가포를 이민 의혹을 거론하던 중 “(검찰이) 가카의 멘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양아들 정용욱씨를 파고 다니니까 사표를 내고 이민을 간다고 했다”며 “싱가포르 아니면 말레이시아다. 둘이 붙어 있다. 싱가포르에 다 모여드는 것 같다. 이상하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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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욱 해외도피 방조한 떡검 

이미 떡검은 최시중의 양아들 정용욱의 각종 비리혐의를 폭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소하지 않고 방치함으로써 그가 해외도피할 수 있도록 방조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한예진 수뢰건도 회계책임자의 협박사건만 없었으면 유야무야 넘어갔을 것이 불보듯 뻔한 일.
그러니 떡검도 범죄자와 한 통속이라고 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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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용욱 전 방송통신위원회 정책보좌관이 검찰 등 사정기관으로부터 내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정치권과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관이 통신업계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보좌관은 경북 의성 출생으로, 대구대 법학과 졸업하고 한섬기획 대표와 MB대선캠프 언론위원을 담당한 바 있다. 정치권과 사정기관에 따르면 정 전 보좌관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12명 양아들 중 맏아들로 불릴 정도로 두터운 신임을 얻으며 각종 이권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통신요금 인하과정에서 인하폭을 크게 줄여줬었다는 등의 명목을 내세워 통신업계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수수하는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등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간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국정원 등 사정기관에서 내사가 진행돼 왔고, 이번에 검찰에서 내사에 나서자 정 전 보좌관은 이달 사표를 내고,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 관계자는 “정 전보좌관이 현재 퇴직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것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님의 추천 한 방, 쥐색휘 삼총사에겐 치명적 한방!



원문 :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politics:001001&uid=334763

한나라당 비대위에 대하여

원본게시날짜 :  2012.01.03


"열씨미 일하는 자에게 레임덕은 없다"
자신은 치킨집 사장이기에 오리는 메뉴에도 없고 취급하지도 않는다는 말이었던가?
우리 가카의 염원과는 무관하게 BBQ치킨집 이 사장에게도 어김없이 레임덕은 찾아오고야 말았다.
아니, 그는 BBK를 비롯한 각종 의혹들로 인하여 출범 당시부터 절름거리는 반신불수에 지난지 않았으며, 언론탄압, 민간인 사찰 등의 방법으로 이를 덮고 지난 4년을 연명해 왔던 것에지나지 않았다.

사깃꾼 정권의 집권후반기가 되자 눌러놨던 의혹들은 들썩거리기 사직했으며, BBK문제마저  분출하여 용암이 흘러넘칠 기세이다.
침몰하는 배에서 쥐새끼가 먼저 탈출한다고 했던가?
사깃꾼정권의 홍위병들이 집권말기가 되자 서로 앞다투며 친이의 완장을 벗어던지고 한때나마 주군이었던 이명박문에게 이혼장에 도장을 찍을 것을 요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리고 탄핵정국의 소용돌이에서 자신과  한나라당을 구원했던 노처녀를 다시 불러들여 지휘봉을 맡긴 것이 지금 한나라당 바대위인 것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차떼기와 탄핵의 후폭풍 속에서 난파선 漢나라호를 구원한 선장 박근혜가 보여준 것은 천막당사 쇼말고 다른 것이 있었던가?
본좌가 모르는 다른 정책이나 대안이 있었다면 알바 제군들께서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

"제2의 창당에 버금가는혁신? 혁신의 대상들이 모여 도대채 뭘 혁신하겠나는 것인가?
그녀가 야심차게 내놓은 비대위 위원들의 면면을 볼짝시면 진보적 대학교수 그리고 뇌물수수로 빵에 다녀오신 분과 철모르는 어린 아해와 같은 인사들의 이합집산으로 마치 잡탕,  섞어찌개, 비빔밥과 같다.
정체불명의 인사들로 비대위를 구성해서 대선캠프를 꾸몄을 뿐, 먹을 만한 메뉴를 내놓은 것이 있었던가?

2007년, 그녀는 BBQ 이사장에게 표를 달라고 했었다.
사깃꾼정권 창출의 공동정범인 것이다.
비록 나중에 공천학살에 즈음하여 "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 외쳤지만.

비대위는 천막당사 쇼의 2012년 버젼이다. ^⊙^
비데 위는 똥꼬다 ^⊙^



원문 : http://hantoma.hani.co.kr/board/ht_politics:001001/334765

이외수 “도둑적으로 완벽한 정부 입증”

원본게시날짜 :   20120103 10:06


공지영도 “아침부터 썩는내가 진동하는군요”
» 이외수 작가.
“도둑적으로 완벽한 정부임을 증명하시는 분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소설가 이외수씨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한예진) 김학인 이사장이 <교육방송> 이사선임 청탁과 함께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최고위층에게 수억원을 건넨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중이라는 <한국일보> 3일치 보도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렇게 힐난했다.
소설가 공지영씨도 보도를 전하는 한 트위터 이용자에게 “아침부터 썩는내가 진동하는군요. 하지만 어쩝니까. 청소차는 아침에 다니는 것을”이라는 멘션을 올렸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윤희식)는 김씨가 한예진과 부설 한국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교비 수백억 원을 횡령해 유령업체 G사를 통해 돈세탁을 한 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잡고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고 <한국일보>는 보도했다.
특히 김씨를 잘 아는 한 인사는 <한국일보>와 한 통화에서 “김씨가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힘을 써줘 교육방송 이사로 선임됐다고 자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최 위원장 쪽에 수억 원을 건넸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김씨가 금품을 건넨 통로로 최 위원장의 측근 정아무개씨를 지목했다. 정씨는 지난해 10월 갑작스럽게 방통위 업무를 그만둔 뒤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설팅사로 등록한 G사는 김씨의 측근으로 한예진 상임고문인 K씨 가족 명의로 2010년 3월 설립됐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한예진 압수수색 당시 K씨 자택 및 G사 대표로 돼 있는 K씨 가족 자택도 함께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미 한예진 재무담당 여직원 최아무개(38)씨에 대한 조사에서 김씨가 2009년 9월 교육방송 이사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이사선임권을 갖고 있는 방통위와 정치권에 금품을 뿌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진 회계를 도맡아 할 정도로 신임을 받다가 김씨와 사이가 틀어진 최씨는 횡령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김씨를 협박해 10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지난달 21일 구속됐다. 검찰은 K씨도 최근 소환해 김씨의 정치권 로비 내역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김씨에 대해 교비 20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조세포탈)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3일 열릴 예정이다.

검찰은 또 김씨가 여당 실세 의원 등 여권 유력인사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부 digitalnews@hani.co.kr 



원문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13126.html

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 ‘300억 횡령’ 영장 청구

원본게시날짜 :  2012-01-03 03:04:52


ㆍ김학인씨 수십억 탈세 혐의도

검찰이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 이사장 김학인씨(48)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를 겸하고 있는 김씨는 현 정권 실세와도 교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수사결과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윤희식 부장검사)는 최근 3~4년간 한예진 및 부설 한국방송아카데미의 교비 25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횡령)로 김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김씨는 세금 70억~80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일 오후 2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한예진은 교육과학기술부에 등록된 학점인정기관이다. 학점인정기관은 ‘학점 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과부가 정한 표준교육 과정에 부합하면 학점을 인정해 주는 곳으로 초·중·고·대학교 같은 정규 교육기관을 일컫는 ‘학력인정기관’과는 다르다. 그동안 한예진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이라고 홍보해왔다.

매년 1000명가량의 신입생을 받는 한예진의 한 해 등록금은 454만원(2012년 신입생 기준) 수준이다. 신입생과 재학생을 합쳐 2500명 정도가 매년 등록한다. 한예진 부설기관인 한국방송아카데미는 등록금이 250만원 선이다. 한예진과 한국방송아카데미는 등록금 외에 교재비, 자격증비 등 부수입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김씨가 이렇게 조성한 교비 가운데 250억여원을 빼돌려 서대문구 일대에 부동산을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예진의 한 재학생은 “한예진과 한국방송아카데미의 등록금 납부 시 기관명이 아닌 김학인씨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며 “학교 측은 한예진이 개인사업장이라는 이유를 들어 교비 사용내역을 대부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김씨가 한예진과 방송아카데미 수강생이 중도에 그만두는 일이 없도록 성적과 출석표 등을 조작하도록 지시했다는 제보도 접수해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횡령액 가운데 일부를 정·관계 로비에 사용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주변에 현 정권 실세와의 친분을 과시하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04년 17대 총선 때 충북 청주 흥덕갑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1030305025&code=940301

이상득 아들에 최시중 양아들까지, 싱가포르에 다 모여

원본게시날짜 :  2012.01.02

나꼼수 “이지형-이시형 재신신고 안해…MB 재산 블랙홀”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는 이혜훈 한나라당 의원이 제기한 ‘다스 싱가포르 이전설’과 관련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의 아들 이지형씨가 6월에 이민을 간 데 이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양아들 정용욱씨까지 이민을 언급했다며 MB관련 인물들이 싱가포르로 다 모여드는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1일 밤 업로드된 ‘나꼼수-봉주1회’에서 “실소유주가 가카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장부상으로는 처남과 형의 소유로 돼 있는 다스 본사가 싱가포르로 이전한다는 것이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총수는 “30대 재벌들이 조세 회피지역으로 싱가포르에 계열사를 많이 설립했다”며 “다스는 본사를 이전한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의 회사가 되는 것이다”고 의구심을 표했다.

이와 관련 이혜훈 의원은 지난달 25일 “다스가 본사를 싱가포르로 옮기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으니까 잘 보시라”며 “(싱가포르는) 국세청이 압수수색을 할 수가 없고 검찰도 압수수색을 할 수 없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었다(
☞ 관련기사).

주진우 ‘시사IN’ 기자는 “다스가 대통령과 가장 관련이 깊고 MB의 아들이 근무하는 회사이다”며 “대통령의 형이 소유주이고 처남이 가지고 있는 회사인데 이런 회사가 우리나라를 떠난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 관련기사).

싱가포르인 이유와 관련 김 총수는 “최근에 스위스를 대신해서 국제적인 부자들이 일종의 은신처로 삼는 나라”라며 “원래 은행 비밀주의하면 스위스인데 2007년 미국에서 재정적자가 심하니까 미국 부자들이 스위스에서 빼돌린 돈들의 계좌 내놓으라고 스위스 은행들을 법무성에서 압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스위스 은행이 져서 계좌명을 공개해서 미 법무부에 줬다”며 “스위스 은행은 더 이상 안전한 도피처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총수는 “부자들이 돈을 빼서 싱가포르 같은 데로 튀었는데 스위스 은행들도 싱가포르에 지사를 엄청 강화했다”며 “전통적인 스위스 은행인 줄리어스 베어는 이사회를 아예 싱가포르에서 했다, ‘싱가포르가 제2의 고향’이라는 말도 했다, 거기로 가카가 가신다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인천공항 매입 사건의 주인공인 가카의 형님 이상득 의원의 아들 이지형씨가 싱가포르로 이민을 간 것이 올해 6월”이라며 김 총수는 “한국에 있는 것을 다 정리하고 싱가포르로 국적을 취득했다”고 지적했다(
☞ 관련기사).

주 기자는 “이상득 의원의 아들 이지형씨와 가카 아들 이시형씨는 재산등록 신고에 재산신고를 안 한다”며 “그런데 이시형씨의 재산이 나오지 않으면 가카의 재산이 어림짐작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주 기자는 “돈 거래가 거기만 가면 블랙홀처럼 빈다, 재산 추적이 안된다”며 “이미 이시형씨가 갖고 있던 부동산은 전국에 대단히 많았다, 그때도 어림잡아도 수백억대 부자로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또 주 기자는 “가카의 멘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양아들 정용욱씨를 파고 다니니까 사표를 내고 이민을 간다고 했다”며 “싱가포르 아니면 말레이시아다, 둘이 붙어 있다, 싱가포르에 다 모여드는 것 같다, 이상하다”고 의구심을 보였다.

김 총수는 “이상득 의원의 아들 이지형씨는 따로 다뤄야 할 만큼 의혹이 많다”며 “최근에 나온 뉴스 중 주목할 만한 게 한국투자공사가 인수위 시절에 미국 메릴린치에 20억 달러를 투자했다. 당선자로서는 가장 힘이 셀 때였다”고 지적했다.

김 총수는 “메릴린치 투자에 무려 2조 가까이 손실을 입었는데 여기에 이상득 의원의 아들 이지형씨가 연루돼 있다는 기사가 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기자는 “이지형, 이시형씨를 유심히 지켜보라”며 “이분들의 재산이나 돈거래가 나와야 가카의 재산이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김태진 기자 | newsface21@gmail.com




원문 :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politics:001001&uid=334677

슬슬 시작했네...조중동서


쉼없는 전시 행보… 박원순은 쇼맨십 행정가?

11일부터 시민발언대 운영… 시민운동가 마인드 못버려
희망 프로젝트 등 명확한 정책없는 일회성 행사만 남발


입력시간 : 2012.01.02 17:21:25
수정시간 : 2012.01.03 10:20:37
'오세훈 지우기'를 표방하며 출범한 박원순호가 전시 행보를 되풀이하는 역설에 빠지고 있다. 그럴 듯한 취지와 명분으로 포장돼 있지만 막상 뚜껑을 열면 알맹이가 없는 '쇼맨십 행정'에 대한 우려가 터져 나온다.

서울시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청계광장에서 시민발언대 '할 말 있어요'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에 발언을 신청한 시민이 자유롭게 시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진두생 서울시의원은 "깜짝 이벤트로 시민의 감동을 얻으려는 것은 박 시장이 아직 시민운동가의 마인드를 못 버리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1,000만 시민을 이끄는 시장으로서 자기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박 시장이 지난해 벌여놓은 '보여주기 식' 정책은 수습 불가 상태로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1년 12월28일 서울시는 '청년층 좌절 금지 희망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을 위해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총 156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나는야 내 인생의 설계사' '비진학은 도약이다' 등 희망찬 구호로만 가득한 프로그램은 20대의 막막한 실상과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기 위한 '젊은 세대 현장 포럼' 같은 프로그램도 얼마나 실제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취업난을 타개할 수 있는 명확한 정책 제시 없이 한시적 강의나 일회성 토크 콘서트로만 도배행사가 남발되고 있는 것이다.

취업준비생 정모(23)씨는 "한 달 전 기대를 안고 참석한 청춘 콘서트에서 박 시장이 뻔한 말만 늘어놓아 답답했다"며 "화려한 네이밍만으로 불투명한 앞날 때문에 막막해 하는 젊은 층으로부터 호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서울시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청책 워크숍'도 내용이 아닌 형식에만 치우친 채 구체적인 행동이 부족해 이해 관계자들의 원성을 샀다.

지난해 12월13일 노숙인 지원책 관련 청책 워크숍에 참여했던 시민단체는 서울역의 노숙인 강제 퇴거 조치를 철회해줄 것을 다른 어떤 문제보다 강력하게 요구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 부분에 대해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응급대피소는 정원이 부족해 서울역 지하도에서만 현재 70명이 넘는 노숙인이 밤을 지새고 있다.

이동현 홈리스행동 집행위원장은 "강제 퇴거로 노숙인이 생존의 벼랑 끝으로 떠밀렸을 뿐 아니라 노숙인에 대한 일반인의 혐오감도 커졌다"며 "박 시장이 갖가지 쇼맨십으로 치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대책 수립에 대한 원칙과 철학이 전무하다"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또 지난해 12월24일 오전 '무박2일 투어'의 일환으로 재개발을 앞둔 백사마을을 방문했다. 민간 기업의 후원을 받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박 시장이 직접 문풍지를 바르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난방비 지원 등과 같은 추가적인 대책은 역시 검토조차 되지 않고 있다.

박 시장과 함께 백사마을을 찾았던 자원봉사자 장모(50)씨는 "얼음장 같은 방에서 주민들은 또 겨울을 보내야 한다"며 "시장의 봉사활동이 후속 대책 없이 일회성 행사로만 끝난다면 무의미한 일 아니냐"라고 말했다.






원문 :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201/e20120102172125120400.htm

조중동,한나라당,이명박,박근혜가 저학력자들에게 사랑받는 현상

원본게시날짜 :  2012.01.02

<  조중동,한나라당,이명박,박근혜가 저학력자들에게 사랑받는 현상 >

< 연령별로는 10대부터 40대까지는 민주당, 50대 이상에서는 한나라당
우세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대학재학 이상에서는 민주당이 고교졸업
이하에서는 한나라당이 높았다. >
...................
서울시장 선거때 투표 결과 YTN 뉴스를 보니..대강 이렇다.
( 정확한 수치는 기억하지 못하나 대강 기억한 것임)

한나라당 나경원 학력별 지지도 : 중졸이하 35% 고졸이하 33%
직업별 무직자 층에서 압도적 지지받음. 주부, 블루칼라층
야권 박원순 대졸이상이 절대 다수 ..하이칼라, 전문직등..
.........................

역대 모든 여론조사 결과가 똑같다.박근혜 지지층에서 고졸이하
저학력자가 절대적으로 많다. 나경원 지지층, 이명박, 조중동,
한나라당 지지층 모두 동일한 경향이다. 이들은 조중동의 선전선동과
왜곡을 그대로 믿어버리는 부류들이다.

그런데 이런 조사 결과는 조중동에서 극구 숨긴다. 자신들 지지층이 무식한
국민들이 주를 이룬다는 사실을 모든 국민이 알까봐 겁나기 때문이다.
여론분석을 샅샅이 하는 조중동 놈들이 저학력자가 한나라당 주된
지지층이라는 조사결과는 슬쩍 뺀다.

우리가 그토록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생각없이 사이비 언론의 선동에 잘넘어가는 층은 무식한 국민들이
그렇다. 그것을 알고 조중동이 맘놓고 선동왜곡하는 것이다. 자신들이
일주일만 선동해대면 살인자도 영웅으로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하며
낄낄댈만한 자들이다.

이제 이 추악한 부류들이 권력을 잡는 것을 막아야 한다. 천박하고
무지한 국민들이 지지하는 조중동이나 한나라당이 권력을 잡게 해서는
안된다. 불의한 자들이 권력을 잡으면 철없는 애들한테 칼을 쥐어주는
것과 같이 위험한 일이라는 것은 이명박 독재정권에서 절실하게 보았지 않은가

이들은 나라를 전쟁과 반통일로 몰아가고 독재자를 영웅만들고 인권
민주,평화 정치인을 빨갱이로 모는 짓을 하며 그런 선동을 무식한 국민
들이 생각없이 수용하며 날뛴다.

이런 추악한 불의를 척결해야한 한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교섭단체도 못되는 초미니정당으로 몰락시켜야만 한다. 대선에서 통합야권
후보가 압승해야 한다. 그러면 조중동과 한나라당이란 패거리가 무너지고
멸종할 것이다.

수구냉전이 멸종하면 위대한 통일한국이 힘차게 펼쳐질 것이다.
위대한 평화의 한민족이 힘차게 세계에 웅비하고 펼쳐질 것이다.

우리모두 그 길을 가야만 한다. 반드시.....

유시민,이정희는 김대중,김근태의 진보대통합이란 유언조차 외면하고
있다. 대의를 볼줄 모르는 한심한 정치인들이다. 작은 차이를 꿀꺽 넘기고
국가의 대의를 향한 큰 걸음을 할 갈줄 아는 큰 정치인을 보고 싶다.

( 분열주의자들이 모인 이정희와 유시민 통합당은 이제라도 대통합의
대의에 동참하길 바란다. 수구냉전 세력을 철저히  멸종시킬 절호의
기회를 망치지 말길 바란다.)

추신: 저학력자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학력이 없어도 스스로 공부하여
논리와 식견을 갖춘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독재자를 영웅으로 알고,
이명박이 잘한다고 하고 조중동의 선동을 그대로 믿어버리는 부류의
무지한 자들을 지적하고 싶은 것이다.



원문 : http://hantoma.hani.co.kr/board/ht_politics:001001/334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