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천영우 "'노무현-김정일 NLL 대화록' 본적 있다"

원본게시날짜 :  입력 : 2012.10.25 10:51 | 수정 : 2012.10.25 10:58



 천영우 대통령 외교안보수석. /조선일보DB
천영우 대통령 외교안보수석은 25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김정일 대화록’에 대해 “대화록을 본 적은 있다”고 밝혔다.

천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주장한 ‘노무현-김정일 회담에서 노 전 대통령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주장하지 않겠다’는 대화록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천 수석은 그러나 내용을 알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비밀이니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원문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0/25/2012102501020.html?to_headline




(2012 국감)강만수 "'747'은 '공약' 아니라 '비전'"

원본게시날짜 :  입력 : 2012-10-23 오후 6:02:16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이명박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747' 공약에 대해 '공약'보다는 '비전'으로 봐야 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강 회장은 이명박 정부의 경제공약을 만드는데 직접 참여했고, 정부 출범 당시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경제정책을 운영했다. 7%경제성장, 국민소득 4만불, 7대 경제대국 달성이라는 747 경제공약 역시 그가 주도했다.
 
강 회장은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참석, "정부가 747에 대해 공약한적이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홍종학 민주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공약보다는 하나의 비전으로 봐야 한다"고 답했다.
 
강 회장은 "해석에 따라 공약이라고 할 수 있지만, 747은 하나의 캐치프레이즈이자 비전, 비전은 경영학에서 자기 능력의 120%를 달성했을 때의 목표라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종학 의원이 "747이라고 해서 매년 7% 성장을 한다고 했는데 과연 국민들도 그렇게(비전으로) 받아들였겠느냐"고 추궁하자 강 회장은 "하나의 비젼이 주 내용이니 하나의 목표라고 볼 수 있다"며 "그런 점에서 하나의 공약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이명박 정부 마지막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고 있는 박재완 장관은 지난 5일 국정감사에서 "747 공약 자체가 달성되지 않았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747이 정권의 공약이었음을 시인했다.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원문 :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99394




강만수 前장관 "MB정부 747공약, 목표이자 비전"

원본게시날짜 :  2012-10-23 17:39

"부자감세도 세율감세가 아니라 세율경감정책"


[뉴스핌=곽도흔 기자] 이명박 정부의 747공약을 만든 당사자인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747공약에 대해 "현 정부의 목표이자 비전이었다"고 밝혔다.

강만수 전 장관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홍종학 민주당 의원이 "747이 공약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 전 장관은 "747은 캐치프레이즈겸 새정부의 비전이었다. 비전이란 것은 자기 능력의 120% 이상 달성했을 때 목표라고 생각해달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일반 국민들도 그렇게 받아들였나, 그럼 대선주자들 공약도 다 비전인가"라고 질문하자 강 전 장관은 "747은 비전. 현정부의 하나의 목표. 그런점에서는 하나의 공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강 전 장관은 MB정부의 부자감세 논란에 대해서도 "세율 감세가 아니라 경감정책이었다"고 강조했다.

강 전 장관은 홍 의원이 "소신에 의해 장관시 부자감세를 주장했냐"는 질문에 "감세의 뜻에 대해서 말하겠다"며 "어느 정부도 세입을 줄이기 위한 감세정책을 한 건 아니다. 세율을 높여서 받느냐 줄여서 받느냐가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율 감세가 아니라 경감정책이다. 부자감세라고 나오는 건은 상당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단어로 어느 정부가 세금 깎아주느냐. 역사에 없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세금이 줄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줄었지만 다수의 보고서에서 세율이 내렸을 때 세입이 늘어난다"고 답했다.



원문 :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21023001127




국감 증인 강만수 "747은 공약일수도, 아닐수도"

원본게시날짜 :  최종수정 2012.10.23 21:49기사입력 2012.10.23 21:49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강만수 산업은행금융지주 회장겸 산업은행장이 현 정부의 대표 공약 '747'에 대해 아리송한 해석을 내놨다. 

강 회장은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정부가 747 공약을 한 일이 없다고 말하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민주통합당 홍종학 의원의 질의에 "이건 공약이라기보다 비전으로 봐야 한다"고 답했다. 이미 오래전에 폐기된 747 공약은 '7%경제성장·국민소득 4만불·7대 경제대국 달성'을 말한다. 

강 회장은 747을 두고 "해석에 따라 공약이라고 할 수 있지만, 747은 하나의 캐치프레이즈이자 비전"이었다면서 "비전은 경영학에서 자기 능력의 120%를 달성했을 때의 목표라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의 주장에 홍 의원의 반박이 이어졌다. 홍 의원은 "747이라고 해서 매년 7% 성장을 한다고 했는데 과연 국민들도 그걸 그렇게(단순한 비전으로) 받아들였겠느냐"고 몰아붙였다. 

이에 강 회장은 다시 "(747은)하나의 비전이 주 내용이니 하나의 목표라고 볼 수 있다"면서 "그런 점에선 하나의 공약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다"는 아리송한 답변을 덧붙였다. 
박연미 기자 change@





원문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102321282689390&nv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