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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김용민 “정부가 美대학에 압력 넣어 ‘나꼼수’ 강연 막았다”

원본게시날짜 : 2011.12.16

정부가 외교채널을 통해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멤버들의 미국 대학 강연을 막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나꼼수 멤버이자 시사평론가인 김용민 전 교수는 16일 공개된 인터넷매체 위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초 미국 명문대인 UCLA와 하버드대, 스탠포드대에서 ‘나꼼수’ 멤버들의 강연이 학술적인 목적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정부가 이를 외교채널을 통해 막았다”고 주장했다.

UCLA에서는 학술 강연이 당초 예정대로 진행됐으나, 한국학 연구소가 있는 MIT와 하버드 스탠포드 등에서는 강연이 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MIT와 스탠포드 등에는 한국학연구소가 있으며 이 연구소는 대사관과 한국정부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며 “만약 예정대로 강연을 진행할 경우 지원금을 끊겠다고 정부측이 대사관 등을 통해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민간 차원의 학술 강연까지 정부의 의도대로 통제하려 한다는 비판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2161317231&code=940100


영부인 사촌동생 이어 이번엔 `형부`가…

원본게시날짜 : 2011.12.16

제일저축銀, 김윤옥 여사 형부한테까지 수억 고문료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이 김윤옥 여사의 둘째 언니 남편인 황태섭씨를 고문으로 영입, 거액의 고문료를 지급한 것으로 1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합수단은 유동천(71.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2008년 황씨를 고문으로 위촉해 최근까지 3년여 동안 매달 고문료 명목으로 수억원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유 회장이 황씨를 통해 영업정지 위기에 처한 제일저축은행의 구명 로비를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하지만 합수단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범죄혐의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고문료는 정상적인 회계처리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손윗동서인 황씨는 사업가 출신으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후원회에서 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유 회장으로부터 구명로비 등 청탁과 함께 2009년부터 2~3년간 4억여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 김재홍(72) KT&G복지재단 이사장을 지난 14일 구속 수감했다.

한편 합수단은 강원도 출신인 유 회장이 평소 친분이 있는 동향 출신 정치인 등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로비를 시도한 단서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일부 정치인 등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유 회장의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위법성 여부를 판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속보부]




원문 : http://mnews.mk.co.kr/mnews_121605.html

박근혜 "하나되자" '친박' 해체 선언

원본게시날짜 : 2011.12.15


"국민신뢰 회복에 초점 맞춰야"…최경환 "친이-친박 표현 쓰지 말아달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5일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를 당에서 우리가 모두 하나가 돼 열심히 함께 노력해나가자. 이 말속에 친이(이명박) 친박(박근혜) 이나 다른 문제가 다 녹아 있다"고 밝혀 사실상 친박 해체를 선언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2년 7개월 만에 참석, 당 소속 의원들로부터 쇄신책과 비상대책외위원회에 대한 의견을 들은 뒤 마지막으로 발언에 나서 "의원들이 제게 이런 저런 요청을 했는데, 아직 비대위원장도 아닌데 어쩌고저쩌고 하는 건 어색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답을 드리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 가치가 이것이고 우리가 하나돼 매진하겠다고 할 때 이런 저런 문제들이 다 녹아있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린다"며 "모두 고뇌한 시간을 마음속에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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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의총에서는 박 전 대표 핵심 인사인 최경환 의원이 "친박계는 2선으로 후퇴해야 하며 당직을 맡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언론에도 "앞으로 '친이-친박'이라는 표현 자체를 쓰지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국민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는가에 모든 문제가 있다"며 "이를 위해선 어떤 것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면서 말보다는 실천으로 열심히 노력함으로써 국민에게 진정성을 인정받고,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다시 바라볼 수 있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짧은 시간동안 우리가 얼마나 국민에 다가가고 국민의 삶을 챙기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국민과 함께 하느냐의 우리 당의 명운이 달려 있다"며 "돋보기가 종이를 태울 때 초점이 하나로 맞춰져야하듯 우리 목표가 국민의 삶과 신뢰회복인데 행동 하나하나에도 가치를 추구하면서 이 방향으로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 전 대표는 또 "형식도 바꿔야 하겠지만 인터넷 SNS에서 당의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현미경 보듯이 다 들여다본다"며 "진정성을 인정 못 받고 실천을 통해 인정받지 못한다면 그 어떤 형식도 국민에게 허무하고 무의미하게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121511365105896&outlink=1

박근혜 “내겐 친이도 친박도 없다”

원본게시날짜 : 2011.12.16



의총 참석해 계파해체 선언
박근혜계 “2선 후퇴하겠다”

한나라당이 15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박근혜(얼굴)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당 대표의 지위와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비대위원장은 ‘대선 1년6개월 전에 당직에서 사퇴한다’는 규정도 적용받지 않도록 해 박 전 대표가 내년 대선에 출마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했다.

당헌 개정안이 19일 당 전국위원회를 통과하면 ‘박근혜 체제’가 공식 출범하게 된다. 2006년 6월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5년5개월 만에 전면복귀하는 셈이다. 복귀와 더불어 박 전 대표는 당 의원총회에 2년7개월 만에 참석해 계파(박근혜계)를 해체할 뜻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를 향해서 모두가 하나가 돼 열심히 함께 노력하자”며 “이 말 속에 친이(이명박계)·친박(박근혜계) 문제라든가 이런저런 문제가 다 녹아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7일 쇄신파인 권영진 의원과의 비공개 면담에선 “저한테는 친이니, 친박이니 하는 것은 아예 없다”고 말했다고 권 의원이 전했다.

박 전 대표의 핵심 측근인 최경환 의원도 의총에서 “친박으로 불리는 사람은 모두 물러나고 나도 당직 근처에 얼쩡거리지 않겠다”며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 대권을 향하고 있는데 계파를 따지는 건 맞지 않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박근혜계)도 “친박은 2선으로 후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 이후 박 전 대표의 대변인 노릇을 해온 이정현 의원도 앞으론 대신 의중을 전하는 역할을 하지 않기로 했다.

신용호 기자





원문 :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12/16/6552610.html?cloc=olink|article|default

李대통령 "친이·친박 계보 없애야"…與지도부와 회동

원본게시날짜 : 2011.05.20

황우여 "당이 서민경제 목소리 낼 것"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를 반갑게 맞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 대통령, 황 우여 원내대표,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박상선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지도부를 향해 "야당이 공격하더라도 한나라당이 중심을 잡고 일관되게 추진해나가면 지지도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원내 지도부와 당 비상대책위원장 초청 조찬 회동에서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우리가 주요20개국(G20)회의도 개최하고 7대 무역수출국이 되는 등 국민의 기대감이 크지만 개인에게 별로 돌아오는 게 없다"면서 "당은 등록금 문제 등 서민경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 당정 간 협조를 긴밀히 해야 한다"고 맞받았다.

이처럼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의 가치와 일관성 유지를 주문한 반면 신임 원내 지도부는 당정 간 원활한 협의와 서민경제를 위한 역할을 강조하면서 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는 야당이 제기했던 감세 철회나 전ㆍ월세 부분 상한제 등을 신임 한나라당 원내 지도부가 취임 전 공약으로 내세웠고 당선된 후에도 꾸준히 추진하는 등 당의 정책기조 전환 요구를 대통령이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비친다. 또 6월 국회 최대 쟁점이 될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과 북한인권법 처리 등에 힘을 모아 달라는 당부를 전달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책을 두고 서로 논쟁하고, 합의되면 또 하고 그래야 좋다"면서 "계보도 친이ㆍ친박 이런 것 다 없애버리고 국민 앞에 신선하게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또 합의되면 민주주의 방식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서는 "법대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정의화 비대위원장은 "필요하면 국정조사를 해 풍토를 바로잡고 악질 대주주와 비호 세력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답했다.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서는 백용호 정책실장이 "고졸, 대졸의 눈높이가 낮춰져야 하는 것 같다. 잡 미스매치(기업과 구직자 간 수요공급 불일치 현상)가 심하다"고 말했고 황 원내대표는 "이런 부분은 우리가 교육으로 해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삼성도 인도에 1500명을 고용하는 회사를 만들었는데 한국에서 그런 일자리가 생기면 얼마나 좋겠는가"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고가 특성화고로 전환됐는데 졸업생들의 군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취업에 제한을 받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군대도 자원이 부족해 면제는 힘들지만 마이스터고를 졸업해서 취직하면 대학교에 입학해 군대 문제가 연기되는 것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나라당에서 황우여 원내대표,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이주영 정책위의장, 정희수 사무총장 직무대행, 배은희 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는 임태희 대통령실장, 백용호 정책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배석했다.

[이진명 기자 / 박인혜 기자 / 사진 = 박상선 기자]




원문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322374

오늘부터 친박-친이 없다

원본게시날짜 : 2010.07.15


한나라당 새 대표에 안상수 의원 선출

최고위원에 홍준표 나경원 정두언 서병수 의원 뽑혀


【서울】앞으로 2년간 한나라당을 이끌 새 대표 최고위원에 친이계 핵심인 4선의 안상수 전 원내대표가 14일 선출됐다.

또 4명의 최고위원에는 중립 4선인 홍준표 전 원내대표, 친이 중도성향 재선의 나경원 의원, 친이 핵심의 재선의 정두언 의원, 친박계 3선의 서병수의원이 차례로 뽑혔다.

신임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4,31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고위원이 된 홍준표 전 원내대표는 3,854표로 2위를 차지했고 나경원 의원은 2,881표로 3위, 정두언 의원은 2,436표로 4위, 서병수 의원은 1,924표로 5위를 차지했다.

안상수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이제부터는 친박이고 친이고 없다”며 “한나라당이 모두 단결된 모습으로, 과거 친이든 친박이든 모두 7·28 선거현장으로 달려가 국민 여러분에게 도움을 청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 속으로 더 낮은 곳으로 들어가 서민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류병수기자 dasan@kwnews.co.kr
지방제휴사 / 강원일보




원문 : http://localen.donga.com/Local_List/3/01/20100715/29903965/1

친박 진영 "대통령이 '친이 없다' 하면 없어지나"

원본게시날짜 : 2008.04.14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13일 이명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측근인 유정복 의원이 전했다.

그러나 박 전 대표의 한 당내 측근은 "이 대통령은 '내가 당선된 뒤 친이는 없었다'고 했지만 국민들은 저쪽(친이)에서 공천 파동을 일으켜 친박들을 찍어낸 걸 다 안다"고 했다. "이 때문에 국민들이 탈당한 친박들을 당선시키고 대신 공천을 주도한 친이들을 탈락시키지 않았느냐"는 주장이었다.

또 다른 당내 친박 인사는 "공천 과정에서 분명히 있었던 친이와 친박의 구분을 대통령이 갑자기 '없다'고 하면 없어지느냐. 모든 게 저쪽에서 박 전 대표를 핍박해 시작됐다"며 "그간의 잘못을 인정하고 방지책을 세우는 게 순서"라고 했다. 또 "이 대통령도 말만 하지 말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친박연대 송영선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당내 문제가 생긴 데 대해 자신은 아무런 관련도, 책임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아쉽다"고 했고, '친박 무소속 연대'를 이끄는 김무성 의원은 "특별하게 언급할 게 없다"고 했다. 한나라당 밖 친박 인사들 사이에선 "대통령이 조기 전당대회를 반대하는 등 당 문제에 관여하면서 마치 아닌 것처럼 말한다", "결자해지해야 할 당사자인 대통령이 당당하게 풀어라"는 등의 말이 나왔다.

[김봉기 기자 knight@chosun.com ]


원문 : http://blog.daum.net/nbs8639/15677126

이명박 "친이는 없다. 친박은 있을지 몰라도"

원본게시날짜 : 2008.04.13


취임 후 첫 기자회견... 당내 계보정치 청산 통해 박근혜 압박 수순?






▲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어 미·일 순방 관련 대국민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이제 친이(친이명박)는 없다. 친박은 있을지 몰라도..."라고 말했다. 18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친이계에 당했다고 여기는 친박(친박근혜)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불거지고 있는 탈당 친박 의원들의 복당 문제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을 받고 "제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는 친이가 없다고 본다. 이 다음부터 저는 대통령에 출마할 사람이 아니거든요"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와 대통령은 일하는 곳이고, 복잡한 정치는 당에서 한다"며 "과거 친박이었든 친이었든 간에 한나라당은 하나가 돼 국민이 기대하는 경제살리기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총선 뒤 친박 의원들의 당 복귀 문제로 당내 권력 다툼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데 대한 경고로 읽힌다. 이는 또 당내 계보정치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우회적인 압박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어떤 계보도 국민이 바라는 경제살리기 앞에는 힘을 쓸 수 없다. 국민은 그러한 것을 기대하지도 않는다"며 "언론인 여러분들께 부탁하면 친이는 이제 없다. 친박은 있을지 몰라도..."라고 계보정치 청산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이제 한나라당에는 더 이상 친박·친이가 없다. 계파없이 화합해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통령의 뜻에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4월 총선 결과와 관련해 "정말 이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일방적 승리가 아니고 일방적 패배도 아니다라고 생각한다"며 "어느 누구도 다 승리자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이제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국민통합과 타협의 정치를 펴면서 경제살리기와 민생챙기기에 매진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겸허한 마음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는 어떤 개인적인 정치적 야망이 없다. 대한민국 하나 잘 되는 것이 남은 목표"라며 "앞으로 5년이 선진 일류국가가 되느냐 못 되느냐의 역사적인 기회다. 이럴 때 내부에서 화합하고 미래를 향해, 바깥을 향해 나아가야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원문 : http://www.daili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