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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8일 화요일

한나라당 알바 양성의 진실


2007/01/12 12:53


대선 패배 직후의 1천명 확보 전략에서 박사모의 108개조 사이버 전사대까지
순수한 충정이라 하더라도 인터넷 여론 장악 위한 당 홍보전략의 연장선
“한나라당은 언론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기업처럼 뒤에서 조종하는 에반젤리스트(evangelist·홍보인력)들을 양성해 이들이 ‘어떤 의원은 어떻다더라’고 인터넷에 띄워, 이른바 ‘입소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인터넷 게시판에 흔적 고스란히 남아
지난 6월21일 한나라당 중도파 모임인 ‘국민생각’(회장 맹형규)이 주최한 조찬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PR전문가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는 한나라당 홍보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런 조언을 내놨다.
김 대표는 “한나라당 대권주자 여러분들이 대권을 위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계시는데, 내부적으로는 경쟁하면서도 좀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빅 싱크’(big think) 한번 해봐야 한다”며 “기업들이 신제품을 출시하면 40~50명의 주부 에반젤리스트들을 양성해서 입소문을 내는데 한나라당도 이를 활용해볼 만하다”고 제안했다. 한나라당이 차기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홍보전략으로 당이 배후에서 조종하는 ‘알바’(아르바이트)를 양성해 활용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그로부터 한달여 뒤. 오비이락일까?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팬 카페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가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여론몰이를 위해 만들었다는 ‘사이버 전사대’(박사모 내부에서는 ‘알리미’라고도 한다) 108개조가 인터넷 세상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해온 정황이 포착됐다.



사이버 전사대 108개조의 조직표에는 각종 포털 사이트와 언론사, 보수 및 진보단체, 정당 및 공공기관의 인터넷 사이트를 성향별로 분류하고, 대상 사이트별로 각각 담당자의 아이디를 지정한 내역을 담고 있다. 108개의 조별로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20명 이상이 소속돼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모두 600여 주요 인터넷 사이트를 활동 무대로 박근혜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사이버 여론전을 펼쳐왔다. 박사모 카페는 물론 디시인사이드, 프레시안, 미디어몹, 문화일보 등 게시판에는 사이버 전사대들이 조직적으로 활동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인터넷은 “‘알바’들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부글부글 끓었다. “소문으로 떠돌던 ‘한나라 알바’의 존재가 확인됐다. 알바 운운하면 발끈하던 사람들이 모두 한나라 알바였다.”(네이버에서 ‘sun2272’) “이상하게 한나라당과 박 대표를 편드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박사모였군.”(‘andewjgh’) “이러니 인터넷이 여론 수렴의 장이 아닌 쓰레기장이 돼버리는 것.”(‘xlxlx’)
한나라 당사 IP, 꼬리 잡히다


정치권에서도 논란을 벌였다. 열린우리당은 “사이버 전사대가 올해 2월 작성한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의 ‘2007년 승리를 위한 당 혁신방안’ 문건에서 나온 당의 디지털화 및 전력기능 강화 방안의 일환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한나라당 공조직이 아니냐”고 몰아붙였다.
한나라당과 박사모쪽은 “박사모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일 뿐, 공조직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한나라당에서 연정이 야당의 대선 후보 관리용이라는 노무현 대통령 비선조직 문건을 폭로하자 물타기로 터뜨린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과연 사이버 전사대는 당과 전혀 상관없이 순수한 열정으로 뚤뚤 뭉친 박 대표의 자발적 에반젤리스트들인가? 2002년 대선 당시 노사모를 중심으로 개혁 성향의 네티즌들이 장악한 인터넷에서 이회창 후보는 절대적인 열세를 보였다. 인터넷 여론 주도층인 논객들은 경쟁하듯 ‘이회창 후보 씹기’에 열을 올렸다. 아들 병역비리, 손녀 원정출산, 900평 빌라 등은 이 후보에게 ‘부정부패의 온상’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색칠하기에 더없이 좋은 소재였다. 인터넷에서만큼은 ‘반창’ 구도가 너무도 견고한 벽처럼 보였다.
이런 분위기에서 이 후보쪽 지지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다.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 반노무현 후보 게시물을 중복 아이디와 동일 IP로 게시하거나 도배질로 게시판을 공격하는 것뿐이었다. 초라한 ‘삽질’의 연속이었다. 인터넷에서 이 후보를 지지하는 글은 양적으로 부족했고, 그나마도 ‘알바’라는 낙인이 찍혔다. ‘한나라 알바’라는 꼬리표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2002년 대선 뒤 한나라당이 인터넷 전략을 본격적으로 수립한 것은 ‘인터넷 때문에 졌다’는 자평에서 나왔다. 한나라당은 2003년 7월 ‘i-한나라 추진기획단’을 꾸리면서 사이버 정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병렬 전 대표는 2003년 11월 한 방송과 인터뷰에서 ‘사이버 전사 1천명 양성론’을 처음으로 언급한다. “사이버 세계에 정성을 좀더 기울이겠다. 인터넷에서 우리의 주장을 펴고, 리플을 달고 할 전사를 1천명쯤 길러서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실천하도록 하겠다.” 사실상 최 대표가 당 차원에서 사이버 전사를 대량 양성하고 있음을 시인한 것으로 오히려 알바 논쟁에 불을 지폈다.
“놈현(노무현) 알바 XX들 조용히 해.” “노무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골빈 사람들이 많은 것 같소?” “쓰레기 골이 빈 노빠X들. 나라를 아예 거덜내야 정신차리지.”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 등으로 정국이 소용돌이치던 2004년 1월6일.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노 대통령과 ‘노빠’들을 비난하는 욕설이 연속적으로 올라왔다. 인터넷에서 이같은 욕설이 오가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었으나 이날은 좀 특별한 것이 있었다. 작성자들이 하나같이 동일한 IP를 쓰고 있다는 점이었다. IP 번호는 211.44.187.143. 여의도 한나라 당사였다. 대선 뒤 소문만 무성하던 ‘알바’들이 꼬리를 잡힌 순간이었다.
이같은 한나라당 IP 소동은 대통령 탄핵으로 시끄럽던 3월까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딴나라당 IP어드레스 관찰기’를 올리며 “한나라당이 알바를 고용해 사이버 여론조작에 나서고 있다”는 의혹을 잇따라 제기했다. 한나라당은 “꼭 한나라당 직원이 했다는 증거는 없다. 당사에는 기자들도 있고 외부인도 있다”는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았다.
2004년 8월, 한나라당은 2007년 대선 승리전략 ‘5107 프로젝트’(2007년 51% 득표로 집권)를 발표한다. 총선 뒤 박근혜 대표 체제가 안착화돼가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다음 대선을 준비하겠다는 전략 보고서였다. 여기서 한나라당은 충성도가 높은 네티즌 10만명을 확보한다는 ‘10만 양병설’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행넷운동은 박근혜 대표가 직접 지휘
“10만 양병설이 싸울 군인을 양성하는 것이라면 이들을 지휘할 장교도 필요하다. 40~50명 정도로 핵심 네티즌을 구성해 이들이 인터넷상의 여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 안팎에선 박사모를 노사모에 대적할 만한 충성도 높은 온라인 전사로 키워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당시 박사모는 출범 5개월 만에 회원이 1만5천명을 넘어서는 등 노사모와 비교해도 손색없이 성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박사모 안에서 ‘알리미’라는 이름으로 108개조의 사이버 전사대가 처음 조직된 것은 ‘5107 프로젝트’가 발표되고 두달이 지난 10월께다.


한나라당의 사이버 전사대는 2004년 12월 ‘4대 국민분열법 바로 알기 네티즌 운동’(행넷운동)에서 빛을 발한다. 행넷운동은 4대 입법(과거사법, 국가보안법, 언론법, 사학법)을 저지하기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와 함께 싸이월드 미니홈피, 네이버 블로그, 다음 플래닛 등 네티즌들이 자주 모이는 주요 거점을 확보하고, 댓글 이어가기, 방명록 남기기, 퍼나르기 등의 여론전을 펼쳤다. 한나라당은 11월28일 박근혜 대표는 물론 김형오 사무총장, 전여옥 대변인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여해 ‘4대 국민분열법 바로 알기 네티즌 운동’ 선포식을 여는 등 지도부가 진두지휘했다. 박 대표는 당 디지털정당위원장인 김희정 의원에게 ‘네티즌 운동’의 조직화를 직접 지시하는 등 평소 스타일답지 않게 저돌성을 보였다. 박 대표는 “네티즌과 국민의 힘으로 4대 국민분열법을 막아내야 한다”며 누리꾼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나라당의 행넷운동은 성과 유무를 떠나 박사모의 사이버 108개조와 깊은 연관 속에 진행됐음은 명확하다.
2002년 대선 뒤 한나라당과 박사모의 행보를 추적하면 두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2002년 대선 뒤 한나라당과 박사모가 인터넷 여론을 붙들려고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 정황상 부인할 수 없다. 박사모의 순수한 충정과 상관없이 사이버 전사대는 인터넷 여론을 장악하기 위해 절치부심한 당의 홍보전략의 연장선에 있었다. 또 108개조의 존재는 인터넷 세상에 공공하게 퍼져 있던 ‘한나라당 알바’를 자인하는 꼴이 되었다.
▣ 박종찬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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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지하는 꼴통들



2006-10-08


박정희의 여자연예인 사냥과 한나라당의 1000억에 육박하는 차떼기만행을 비판하면
그 때는 그게 어느정도 관례였고 지금은 안한다고 한다.

YS와 한나라당이 IMF로 나라의 경제를 망쳤다고 말하면
그것은 "과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북한이 과거에 저지른 만행은 침이 마르도록 욕한다.!)

박정희(또는 전두환)시절에 경제성장이 높았던 것은 1965년 일본의 배상금(8억달러), 미국의 원조, 월남전파병, 중동특수, 3저호황(저유가, 저달러, 저금리)덕택이었다고 말하면
그래도 박정희였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성장했다고 한다.

군사독재시절에 당신 딸이나 아들이 당시 안기부에 고문당했다면 억울하지 않았겠느냐 하면
우리 애들은 빨갱이가 아니라고 한다.

중앙정보부에서 고문당한 얘들이 모두다 빨갱이냐고 꼬치꼬치 캐물으면
"말 많으면 공산당"이라고 대답한다.

1997년 대통령 선거 직전에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측 관련자가 이회창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북한군대에게 판문점무력시위를 해달라고 요청한 사건(총풍-銃風)에 대해서 물어보면 그것은 명백한 "DJ정부의 조작"이랜다.

한나라당도 그 사건을 조작이라고 말하지 않는다고 되물으면
DJ에게 압력을 받았기 때문이랜다.

그렇다면 한나라당은 DJ가 배후조종하는 정당이냐고 캐물으면
DJ와 노무현은 무조건 나쁜넘들이라고 얼렁뚱땅 둘러댄다.

총풍사건이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이 확정됐다고 말하면
정치권으로부터 압력을 받은 대한민국 대법원을 믿을수가 없댄다.

그렇다면 박정희,전두환시절의 사법부(대법원)도 믿을수 없었냐고 물으면
군사정권시절에는 사법부가 그나마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올바른 판결을 내렸었다고 한다.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는 한나라당도 당론으로 반대한다고 물으면
그래도 노무현보다는 한나라당이 무조건 낫다고 한다.

자기 자식이 다니는 학교의 불량급식때문에 사립학교를 엄청 욕하면서
한나라당 사학법 재개정은 적극 찬성한단다.

조선 중앙 동아의 이야기에 정치경제적 성향과 가치관이 크게 좌우되면서도
그 신문사들이 부동산급등과 8.31,3.30대책을 어떻게 보도했는지 잘 모른다.

노무현에 대해 많은 욕을 하길래 현 정부의 정책을 제대로 아는가 물어봤더니
다짜고짜 그냥 무능하댄다.

현재 세계가 경제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그래도 선전중이다라고 말해주면 그것은 노무현덕택이 아니라 "기업경영의 성공"이라고 말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왜 싫으냐고 하면
설쳐대는 노빠들 때문에 싫단다.

한나라당이 왜 좋냐고 하면
노무현이 싫어서 좋단다.

노무현대통령이 전략적으로 솔직한 발언을 했다고 하면
머리나쁜 노무현에게는 전략이 없댄다.

머리가 나쁜데 어떻게 판사,변호사를 했겠느냐고 말하면
소가 뒷걸음치다가 쥐를 잡았댄다.

현정부와 언론의 사이가 안좋은 것은 "탈세"에 관해서 "밀실 야합"을 하지 않는 증거라고 말해주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하냐고 한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이유가 무엇이고 한나라당의 정책 중 찬성하거나 아는것이 있냐고 물으면 무턱대고 열린우리당보다는 잘하겠지 한다.

한나라당을 싫어한다고 하면
노빠냐? 너 뇌사모냐? 너 노사견이냐? 너 빨갱이냐? 너 전라도냐? 너 김대중 광신도냐? 라고 한다


원문 : http://blog.naver.com/one2only/90009200245

한나라당도 정말 인간입니까?.

입력시간: 2004/04/13 17:30

저는 한나라당이 사람으로 절대 안보입니다.
친일파 보호하고 유신독재 예찬하고
차떼기에서 방탄국회까지 한나라당 사람들이
죽어서 염라대왕 앞에서면 정말 볼만하겠습니다.
나중에 죽어서 그 엄청난 죄값을 어찌 치를려고
한나라당의 역사는 44년입니다.
당 이름만 바꿔서 이어나간 거대야당의 역사입니다.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한나라당의 자산이 왜 수천억이 되신지 아시나요?
그건 44년동안 이어진 거대여당거대야당으로
병풍안풍기풍세풍차떼기 에 이르기까지 모든돈을
독식하고 착복해서 쌓아올린 자산이고 그 상징물이
바로 여의도 호화빌딩에 있는 한나라당당사와
수백억에 이르는 연수원입니다.
친일청산에 재뿌리는게 그렇게 자랑스럽습니까?
자기 동료의원 구속됬다고 석방동의안 내는
사람들이 그렇게도 자랑스럽습니까?
대통령이 말한 1/10이 안되는 900억 밖에 안먹어서
그렇게도 자랑스럽습니까?
아버지가 군사쿠테타로 정권잡아서 독재를 더하려고
의회쿠테타까지 통과시키고 그의 딸이 대를 이어서
의회쿠테타를 다시 일으키는 자랑스런 쿠테타가문의
딸이 대표로 있는 한나라당이 그렇게 자랑스럽습니까?
독립군을 110회나 토벌한 일본 관동군 장교 박정희
를 찬양하는 한나라당이 자랑스럽습니까?
모르는 사람들은 한나라당의 이런 잔인함을 너무 모르는거
같아서 통탄할 따름입니다.
잘못을 했을때 그것을 크게 꾸짖고 회초리를 들어야
나중에 자라서 바른사람으로 성장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못을 한걸 시간이 지났다고 덮어주니깐
44년동안 우리의 정치가 이모양이 된겁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하시는분께는 죄송하지만 당신들의
잘못된 선택때문에 헌법 제1조를 침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언론 집회 결사 표현의자유 중에 지금 공권력이
침해 안한게 뭔지 한번 말해보세요?
당신들이 44년동안 거대여당 거대야당 만들어준
한나라당이 이나라에서 기본권을 박탈한 것입니다.
국가는 언론 집회 결사 표현의자유를 보장해줄 의무가 있고
국가의 위기를 초래할 경우 이를 제한할수도 있다.
그러나 개인의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최소한이어야한다.
이는 헌법 제1조에 그대로 명시되어 있는 내용들입니다.
지금 한나라당을 욕하는 사람들이 한나라당은 차떼기때문에
욕하는거야 한나라당은 방탄국회를 해서 욕하는거야
이렇게 단순한줄 아세요? 한나라당의 죄업을 명시하자면
책 몇권은 충분히 나오고도 남을만큼 엄청난 죄악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 겁니까?
정말 이나라가 제대로 가기를 바라신다면
대통령을 살려주고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야당을 비대하게 키워주고 대통령을 숨도못쉬게
압박하니깐 자꾸 이나라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겁니다.
한나라당은 부패비리비자금 친일 군사독재 쿠테타
같이 역사적으로도 타락했고 도덕적으로는 이미 오래전에
타락했고 정치적으로는 44년전에 이미 사망한 정당입니다.
또 한번 한나라당이 제1당으로 등극하는 참상을 보게될걸
생각하니 앞이 캄캄하고 분노가 치밀 따름입니다.
모두들 신중하게 판단해주세요


원문 : http://blog.naver.com/narsail/140001792971

[와글와글 클릭]`캐나다 쇠고기` 한반도 재상륙.."결국 이겁니까?"

입력시간 :2011.06.28 11:49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지난 2003년 5월 광우병으로 수입이 금지됐던 캐나다산 쇠고기가 이르면 올해 연말 다시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 캐나다 측과 협의해 온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안`에 대해 양국 간 합의가 이뤄져 세계무역기구(WTO)분쟁을 중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8년 만에 수입이 재개될 캐나다 쇠고기 수입 합의안에 따르면 양국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30개월 미만의 뼈를 포함한 쇠고기만 수입을 허용하되, 특정위험물질(SRM)과 햄버거용 패티처럼 고기를 갈아서 만든 제품, 십이지장에서 직장까지 내장 전체, 30개월 미만 소의 뇌· 눈·머리뼈·척수·척추(꼬리뼈· 흉추· 요추의 횡돌기· 천추의 날개 제외) 등은 수입이 제외된다.

또 캐나다 수출 육류작업장 지정과 관련해서는 한국 측이 현지점검 등을 통해 직접 승인하기로 했으며, 수입 재개 이후 캐나다에서 추가로 광우병이 발생할 땐 우선 검역중단 조치를 취한 뒤 수입을 중단키로 했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쇠고기 수입이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동 시한 내 수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발표에 소비자들이 우려를 내놓자 농식품부는 "캐나다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광우병위험통제국`이지만 미국산 쇠고기보다 수입위생조건을 엄격하게 마련했다"며 "광우병 추가발생 시 즉각 검역중단 조치를 취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캐나다산 들여와서 국내산, 호주산이라 속이고 팔면 누가 알아? 소비자는 바보처럼 또 당해야 한다" "값싸고 질 좋은 광우병 쇠고기, 이 쇠고기가 판칠 날도 얼마 남지 않았군" "한국 국민이 마루타입니까? 캐나다산 수입 안 한다고 하더니.." "미국산부터 뚫렸으니 무슨 힘이 있나? 다 받아주는 수밖에.." "또 촛불 들고 거리로 나서야 하는 건가?" "한국에서 광우병 환자가 생겨야 또 아차 하고 수입을 막죠, 결국 끝을 보려는 심사인가 보네요 ㅠ.ㅠ"라며 캐나다 쇠고기 수입에 우려와 비난을 보냈다.

반면 "언론에서 너무 광우병에 대해 과장해서 방송하고 여론몰이하는 경향도 있다. 좀 더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일단 수입해서 들여오고 소비자가 판단해서 사 먹을 수 있도록 여지는 열어둬야 한다" "캐나다 쇠고기가 다 광우병 걸린 소라면 캐나다 사람들은 다 광우병 환자게? 지나친 걱정은 삼가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보였다.

원문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A36&newsid=01935206596286312&DCD=A01505&OutLnkChk=Y

박창근 교수 “호국의 다리 붕괴, 4대강 사업 때문”

입력 : 2011-06-27 14:23:37수정 : 2011-06-27 14:23:38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가 경북 왜관 ‘호국의 다리(왜관철교)’가 장맛비에 붕괴된 사고에 대해 ‘4대강 사업’의 영향을 지목했다. 박 교수는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비는 말 그대로 일상적인 장맛비 정도 수준”이라며 “태풍 메아리가 우리나라에 상륙을 안 했는데 이미 오기 전에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상주보의 수문과 가동보의 수문을 하천의 좌측 쪽으로 기울여서 설치를 했는데, 설계가 잘 못된 것”이라며 “그러다보니 홍수로 상주보 수문을 여니 물살이 빨라졌고 기존에 있던 제방 밑둥을 쳐서 제방이 지금 길이로는 400미터 가까이 무너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5월 20일경 봄비가 왔을 때 제방이 조금 유실되고 있었는데 내가 ‘큰비가 오면 이 제방은 무너진다’라고 인터뷰를 했던 적이 있었다”고 상기시켰다.

박 교수는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이 최근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태풍피해가 적은 것은 4대강 사업 효과 때문”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지 않느냐. 아니면 밑의 보고 체계가 뭔가 이상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반박한 후 “현재 4대강 사업으로 멀쩡했던 지류가 역행침식(두부침식)에 의해서 파여 나가고 있다. 그리고 지금 왜관철교나 상주보 인근에 있는 제방이 유실되고 있다. 4대강 사업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방하천·소하천 등 홍수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하천에 대해서는 4대강 사업에 모든 예산과 행정을 집중하다보니까 당연히 소홀해지게 된 것”이라는 주장도 했다.

박 교수는 “속도전으로 공사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래서 장마철에 가능한 한 공사를 줄이고 인명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공사현장관리가 필요하다”며 “일부는 공사를 중단하고 있지만 낙동강에 가보니 이 비가 오는데도 포크레인으로 준설을 하고 있더라.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02년도 태풍 ‘루사’, 2003년도 태풍 ‘매미’에도 견뎌 낸 왜관철교는 4대강 사업 설계도면에 따르면 약 4미터 정도 깊이로 준설을 한 상태였다.


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271423371&code=9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