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게시날짜 : 2011-10-11 16:52:52
민주당이 장애인용 기부물품을 횡령한 혐의로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을 오는 12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18대 국회 최대의 의원부패 사건인 옥매트 차떼기 사건에 대해 한나라당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옥매트 차떼기 사건은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6명이나 연루된 중차대한 사건이다. 그럼에도 한나라당이 이에 대해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는 것은 이번 사건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한나라당을 질타했다.
그는 우선 윤 의원에 대해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인 윤석용 의원이 장애인에게 전달되어야 할 옥매트를 지역구에 살포한 것, 김치, 음료수까지도 빼돌린 것은 명백히 횡령죄에 해당하며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부분이다. 체육회 직원을 폭행한 부분은 폭행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 의원으로부터 장애인의 물품을 전달받은 5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에 대해서도 "단지 지역 복지관에 연결만 시켜줬을 뿐이라고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이 역시도 궤변일 뿐"이라며 "물품의 액수가 약 4천만원에 해당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달받은 한나라당 의원들은 최소한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있었을 것이며, 직접 취득하지 않았더라도 이는 장물양도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내일 중으로 윤석용 의원을 횡령, 공직선거법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50개의 옥매트를 전달한 한나라당 5명의 의원들에 대해서도 수사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문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9598
한나라 5명도 장물양도죄로 수사 의뢰키로
민주당이 장애인용 기부물품을 횡령한 혐의로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을 오는 12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18대 국회 최대의 의원부패 사건인 옥매트 차떼기 사건에 대해 한나라당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옥매트 차떼기 사건은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6명이나 연루된 중차대한 사건이다. 그럼에도 한나라당이 이에 대해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는 것은 이번 사건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한나라당을 질타했다.
그는 우선 윤 의원에 대해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인 윤석용 의원이 장애인에게 전달되어야 할 옥매트를 지역구에 살포한 것, 김치, 음료수까지도 빼돌린 것은 명백히 횡령죄에 해당하며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부분이다. 체육회 직원을 폭행한 부분은 폭행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 의원으로부터 장애인의 물품을 전달받은 5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에 대해서도 "단지 지역 복지관에 연결만 시켜줬을 뿐이라고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이 역시도 궤변일 뿐"이라며 "물품의 액수가 약 4천만원에 해당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달받은 한나라당 의원들은 최소한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있었을 것이며, 직접 취득하지 않았더라도 이는 장물양도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내일 중으로 윤석용 의원을 횡령, 공직선거법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50개의 옥매트를 전달한 한나라당 5명의 의원들에 대해서도 수사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문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9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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