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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김석기 총영사, 총선 위해 사퇴…후임자도 없이 귀국 '논란'

원본게시날짜 :

  • 최종무기자




  • 2011-11-09 07:22:33 





  • 김석기 주 오사카 총영사가 부임 6개월 만에 내년 총선 경주지역 출마를 위해 사직 의사를 밝히고 지난 7일 귀국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경찰청장 출신인 김 총영사는 얼마전 청와대에 직접 사의를 밝힌 뒤, 후임 인선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귀국해 버렸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부가 사직서를 처리하고 교체 시기를 정하기도 전에 임지를 떠난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총영사는 8일 영남일보와의 통화에서 “임의로 사표를 던지고 들어온 게 아니고 부서 장관, 청와대 인사비서관과
    사전협의를 충분히 했다”며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내년 총선에서 경주 출마를 위해 임의로 사표를 낸 게 아니고, 이미 한달 전에 외교부 장관을 만나서 사의를 표명했고, 그 이후 정식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동시에 청와대 인사비서관에게도 11월7일에 사직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양쪽 다 ‘잘 알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김 총영사는 “어제(7일) 모든 이임인사를 끝내고 공항에 도착할 무렵 외교부 인사담당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대통령이 재가를 내릴 예정인데, 아직 재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오늘쯤 결재가 날 예정’이라고 들었다. 진작부터 약속을 한 것이고 해서 오늘 중으로 결재가 난다고 생각을 했고, 이 부분이 불찰이라면 불찰”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총영사도 중요하고 가치있는 자리지만 근본적으로 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하고 한·일관계 전체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선택이 필요했다”며 “그래서 총영사를 계속할 지 아니면 출마를 할 지 고민을 했고, 상의를 통해 11월7일로 결론이 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종무기자 ykjmf@yeongnam.com


    김석기........ 기억하시나요?
    모르신다면....


    경상북도 영일군(현.포항시) 출생으로 대구 대륜고,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거쳐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경찰간부후보생을 수석 졸업하여 경위로 임관 되었다.

    일본 경찰대학 유학과 오사카 총영사관 영사와 도쿄주재관 등으로 7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어 경찰 내에서 '일본통'으로 통했다.
    인천 연수,서울 수서서장, 경북지방경찰청장, 대구지방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 경찰청 차장을 거쳐 2008년 7월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하였다.

    2009년 1월 어청수 경찰청장이 자진사퇴하자 경찰청장에 내정되었으나, 용산 철거 현장 화재 사고 이후 2월 9일 사퇴하였다.[2]
    후임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 출신의 강희락이 2월 16일 내정되었으며[3], 3월 9일 제15대 경찰청장으로 공식 취임했다.[4]
    7년간의 일본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2011년 2월 16일 일본 주오사카 총영사에 임명되었다. [5]


    용산 참사의 주역이죠...

    아마도 경주에서 여당 공천을 받으면 국회의원이 될겁니다.



    원문 : http://blog.joinsmsn.com/media/folderListSlide.asp?uid=ooyaggo&folder=18&list_id=12449020
    기사 :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11109.0100407220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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