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게시날짜 : 2012-05-14 10:17:21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검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로 의심되는) 청와대 제2부속실 직원 2명의 계좌에 입금된 돈이 총 20억원 이상이라고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조 전 청장은 지난 검찰조사 당시 “대통령 부인 보좌를 담당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 간부 직원 2명의 계좌에 2004, 2005년경에 20억 원 이상이 입금돼 줄곧 사용되지 않고 있다가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한 2008년 2월경 돈이 거의 모두 인출됐다고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청장은 “청와대 제2부속실 직원은 남자 2명, 여자 9명 등 모두 11명으로 검찰이 추적한 계좌 명의인은 행정관 이상 여자 간부 직원 2명으로 검찰이 마음만 먹으면 누구의 어떤 계좌인지를 쉽게 특정할 수 있다”며 “은행은 계좌추적용 영장 사본을 모두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검찰이 우리은행 삼청동지점에 가서 확인을 해도 대상자가 누구였는지 금방 파악할 수 있다”고 진술했다. 또 현재 봉인돼 보관돼 있는 박연차게이트 수사 자료도 확인 대조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조 전 청장은 한편 이와 관련해 14일 YTN과의 통화에서 “이 정보는 경찰 내부가 아니라 신뢰할 만한 외부에서 얻은 정보”라며 “당시는 물론 지금도 이 정보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조 전 청장의 주장에 대해 검찰은 문제의 여비서 계좌에서 권양숙 여사가 전한 10만원권 수표 20장밖에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5141017211&code=940202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검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로 의심되는) 청와대 제2부속실 직원 2명의 계좌에 입금된 돈이 총 20억원 이상이라고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조 전 청장은 지난 검찰조사 당시 “대통령 부인 보좌를 담당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 간부 직원 2명의 계좌에 2004, 2005년경에 20억 원 이상이 입금돼 줄곧 사용되지 않고 있다가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한 2008년 2월경 돈이 거의 모두 인출됐다고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청장은 “청와대 제2부속실 직원은 남자 2명, 여자 9명 등 모두 11명으로 검찰이 추적한 계좌 명의인은 행정관 이상 여자 간부 직원 2명으로 검찰이 마음만 먹으면 누구의 어떤 계좌인지를 쉽게 특정할 수 있다”며 “은행은 계좌추적용 영장 사본을 모두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검찰이 우리은행 삼청동지점에 가서 확인을 해도 대상자가 누구였는지 금방 파악할 수 있다”고 진술했다. 또 현재 봉인돼 보관돼 있는 박연차게이트 수사 자료도 확인 대조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조 전 청장은 한편 이와 관련해 14일 YTN과의 통화에서 “이 정보는 경찰 내부가 아니라 신뢰할 만한 외부에서 얻은 정보”라며 “당시는 물론 지금도 이 정보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조 전 청장의 주장에 대해 검찰은 문제의 여비서 계좌에서 권양숙 여사가 전한 10만원권 수표 20장밖에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5141017211&code=9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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