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게시날짜 : 2012.06.22 16:23
[쿠키 정치]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칠레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또 ‘종북주의’를 운운했다며 이 대통령과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22일 원내대표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빠인 이명박 대통령이 칠레에 가서 또 종북주의 운운하고 나섰다”며 “‘이명박근혜 남매’는 ‘종북’이 아니면 입을 못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 숙소호텔에서 동포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종북 세력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만약 이렇게 종북논쟁을 계속하면 어제 친일인명사전을 갖고 얘기했던 것 이상의 문제를 항상 준비하고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그는 전날 고위정책회의에서 친일문제연구총서 친일인명사전을 들어보이며 “이 나라 친일 종북의 원조는 박정희”라고 주장했다
그는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이 야당 후보도 새누리당의 당원명부를 전달받은 문자발송업체를 이용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우리 민주당은 ‘도둑의 장물’을 이용해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고 공박했다.
그는 이어 “법에 보장된 문자 메시지를 보낸 민주당 후보 및 당선자에게 그런 파렴치한 말을 할 수 있는 새누리당은 불법 장물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만큼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일본의 핵무장 움직임에 대해 “북핵 문제로 동북아 평화가 위협받는 이 때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 당사국인 일본이 노력해야 하는데도 이런 무모한 행동은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같은 상황에서 한일 군사협정에 대한 문제는 반드시 국회공론화를 거쳐야 하고, 현재 국민 감정을 보더라도 이뤄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원문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6177272&cp=nv
[쿠키 정치]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칠레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또 ‘종북주의’를 운운했다며 이 대통령과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22일 원내대표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빠인 이명박 대통령이 칠레에 가서 또 종북주의 운운하고 나섰다”며 “‘이명박근혜 남매’는 ‘종북’이 아니면 입을 못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 숙소호텔에서 동포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종북 세력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만약 이렇게 종북논쟁을 계속하면 어제 친일인명사전을 갖고 얘기했던 것 이상의 문제를 항상 준비하고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그는 전날 고위정책회의에서 친일문제연구총서 친일인명사전을 들어보이며 “이 나라 친일 종북의 원조는 박정희”라고 주장했다
그는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이 야당 후보도 새누리당의 당원명부를 전달받은 문자발송업체를 이용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우리 민주당은 ‘도둑의 장물’을 이용해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고 공박했다.
그는 이어 “법에 보장된 문자 메시지를 보낸 민주당 후보 및 당선자에게 그런 파렴치한 말을 할 수 있는 새누리당은 불법 장물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만큼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일본의 핵무장 움직임에 대해 “북핵 문제로 동북아 평화가 위협받는 이 때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 당사국인 일본이 노력해야 하는데도 이런 무모한 행동은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같은 상황에서 한일 군사협정에 대한 문제는 반드시 국회공론화를 거쳐야 하고, 현재 국민 감정을 보더라도 이뤄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원문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6177272&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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