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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7일 목요일

공무원 100만명 육박…5년만에 7만3천명 증가

2011-07-07 12:17



공무원 숫자가 크게 늘어나며 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기준 국가와 지방 공무원 현원이 987754명으로 5년만에 72533(7.9%)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공무원 수는 2005년 말 915221명에서 2006 94397, 2007 963132, 2008 968836, 2009 9788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지방 공무원은 5년 전에 비해 13460(5.1%) 늘었다.

지난해 공무원이 9667(1.0%) 증가했는데 이 중 행정부 국가 공무원은 622737, 지방 공무원은 279636명으로 각각 7247명과 1333명 많아졌다.

특정직인 교사가 356223명으로 5180(1.4%) 늘었고 기능직이 일반직으로 전환되는 움직임에 따라 기능직은 4641명으로 1789명 감소했지만 일반직은 2715명 많아져 11565명이 됐다.
계약직은 국가 1543, 지방 3859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90명 줄고 202명 늘었다.

신규채용은 국가 2980, 지방 7484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395명과  75명 감소했고 퇴직은 국가 17425, 지방 6743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2322명과 2277명 많아졌다.

올해 들어 당정이 복지와 소방 분야 공무원 증원을 추진하고 있어 공무원 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평균 연령은 국가 41.2, 지방 42.3세로 전년에 비해 각각 0.4세와 0.5 세 높아졌고 재직연수도 국가 14.8, 지방 15.8년으로 각각 0.3년과 0.2  길어졌다.
여성 공무원은 국가 293917, 지방 93282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9895, 1104명 증가했다. (연합뉴스)


원문 : http://www.koreaherald.com/national/Detail.jsp?newsMLId=2011070700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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