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9-23 08:28:10 노출 : 2011.09.23 08:29:55
중견기업인 SLS그룹의 이국철 회장이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10여억 원의 금품을 건넸다고 폭로한 데 이어 22일 기자들과 만나 “박영준 전 차관이 국무총리실 차장 시절 총리를 수행해 일본 출장을 갔을 때 그룹 현지법인에서 400만~500만원 상당의 향응 접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이 씨는 청와대 고위간부 등 현 정권 실세 3명에게도 향응과 금품을 건넸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해당 ‘실세’가 박 전 차장을 포함해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임재현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관이라고 실명 보도했다.
중견기업인 SLS그룹의 이국철 회장이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10여억 원의 금품을 건넸다고 폭로한 데 이어 22일 기자들과 만나 “박영준 전 차관이 국무총리실 차장 시절 총리를 수행해 일본 출장을 갔을 때 그룹 현지법인에서 400만~500만원 상당의 향응 접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이 씨는 청와대 고위간부 등 현 정권 실세 3명에게도 향응과 금품을 건넸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해당 ‘실세’가 박 전 차장을 포함해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임재현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관이라고 실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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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3일자 한국일보 1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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