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게시날짜 : 2011.11.21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21일 이명박 대통령 부부에 대해 "재임 시 개인비리로 형사 처벌이 예약된 최초의 대통령 내외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인종 전 대통령 경호실장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내곡동 땅은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오케이(OK)한 뒤에 이 대통령 개인 돈으로 구입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명의신탁에 대해 직접적인 증거, 증언들이 확보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형사소추가 재임기간에 면제되는 대통령 외에는 즉시 수사·기소되는 것이 맞고 대통령도 퇴임 후 즉시 조사되는 것이 맞다"며 "적당한 때 고발장을 제출할 생각이고, 준비는 다 돼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 두 분이 같이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여서 대통령만 빼고 고발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며 "그래서 같이 고발장을 써 놨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김 전 실장의 증언을 "결정적인 증거"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서울 내곡동) 땅을 구입한 돈의 출처들을 직접적으로 검찰이 수사해 증거를 확보하다 보면 더 치밀한 증거들이 더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나온 증언, 공개된 증언만으로도 이것은 명의신탁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것을 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원문 :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1112109312356162&type=2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21일 이명박 대통령 부부에 대해 "재임 시 개인비리로 형사 처벌이 예약된 최초의 대통령 내외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인종 전 대통령 경호실장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내곡동 땅은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오케이(OK)한 뒤에 이 대통령 개인 돈으로 구입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명의신탁에 대해 직접적인 증거, 증언들이 확보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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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 두 분이 같이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여서 대통령만 빼고 고발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며 "그래서 같이 고발장을 써 놨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김 전 실장의 증언을 "결정적인 증거"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서울 내곡동) 땅을 구입한 돈의 출처들을 직접적으로 검찰이 수사해 증거를 확보하다 보면 더 치밀한 증거들이 더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나온 증언, 공개된 증언만으로도 이것은 명의신탁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것을 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원문 :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1112109312356162&typ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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