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게시날짜 : 20120110
원문 : 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3000578_5782.html
◀ANC▶
이명박 대통령 부부가 아들 명의로 구입한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비용과 관련해 청와대가 6억 원을 부담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경호처 재무관을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강연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에 거주하려고 샀던 서울 서초구 내곡동 부지입니다.
청와대 경호처는 이 땅을 지난해 이 대통령 아들인 이시형 씨와 54억 원에 공동으로 사들였는데, 이 씨가 냈어야 할 6억 원 정도를 청와대가 더 부담한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습니다.
17억 정도를 내야 했던 이 씨는 실제로는 11억 정도만 부담했고, 대신 청와대가 비싸게 사서 43억 원을 내 결국 배임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겁니다.
청와대는 이 씨 지분의 땅이 안 좋은 위치에 있어 쌌던 거라고 주장했지만, 중개업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SYN▶ 부동산 중개업자
"같은 땅을 왜 분할해서 경호처에서 산 것은 왜 비싸게 사고. 난 도대체 이해가 안 가요. 설령 (공동 구입자로) 들어왔더라도 같은 값을 쳐줘야지..."
이에 따라 검찰은 실제 계약을 한 청와대 경호처 재무관을 이르면 오늘 불러 부지 매입 비용과, 누구로부터 지시를 받고 계약을 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청와대 살림을 총괄했던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과 "이 대통령이 내곡동 땅을 방문해 오케이 했다"고 말한 김인종 전 경호처장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또,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이시형 씨에 대한 조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강연섭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부부가 아들 명의로 구입한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비용과 관련해 청와대가 6억 원을 부담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경호처 재무관을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강연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에 거주하려고 샀던 서울 서초구 내곡동 부지입니다.
청와대 경호처는 이 땅을 지난해 이 대통령 아들인 이시형 씨와 54억 원에 공동으로 사들였는데, 이 씨가 냈어야 할 6억 원 정도를 청와대가 더 부담한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습니다.
17억 정도를 내야 했던 이 씨는 실제로는 11억 정도만 부담했고, 대신 청와대가 비싸게 사서 43억 원을 내 결국 배임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겁니다.
청와대는 이 씨 지분의 땅이 안 좋은 위치에 있어 쌌던 거라고 주장했지만, 중개업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SYN▶ 부동산 중개업자
"같은 땅을 왜 분할해서 경호처에서 산 것은 왜 비싸게 사고. 난 도대체 이해가 안 가요. 설령 (공동 구입자로) 들어왔더라도 같은 값을 쳐줘야지..."
이에 따라 검찰은 실제 계약을 한 청와대 경호처 재무관을 이르면 오늘 불러 부지 매입 비용과, 누구로부터 지시를 받고 계약을 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청와대 살림을 총괄했던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과 "이 대통령이 내곡동 땅을 방문해 오케이 했다"고 말한 김인종 전 경호처장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또,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이시형 씨에 대한 조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강연섭입니다.
원문 : 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3000578_57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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