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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박근혜의 입'으로 활동했던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10일 출간된 자신의 저서 '전여옥-전여옥의 私, 생활을 말하다'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정면 비판했다.
전의원은 저서에서 "박근혜에게 한나라당은 나의 당이었다. 대한민국은 우리 아버지가 만든 나의 나라였다. 이 나라 국민은 아버지가 긍휼히 여긴 나의 국민이었다..."라며 박위원장의 권력의지를 꼬집었다.
"2005년 대구행사에서 박대표 바로 뒷줄에 앉아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의원들이 내게 말했다. '전대변인 뭐하고 있나? 대표님 머리에 (우비모자를) 씌워드려야지' 순간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 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박근혜 대표는 한마디도 미동도 없었다" 며 인간적 성품도 꼬집었다.
이외 "박근혜는 늘 짧게 답한다... 어린이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토크와 다른 점이 없어보인다" "인문학적 콘텐츠가 부족했다" " 신문기사를 보고 분석하는 능력이나 해석하는 깊이 같은 것은 참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등 소양부문도 파헤쳤다.
전의원은 지난 2004년 박근혜 대표 체제에서 당 대변인을 맡아 박위원장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됐지만 2007년 대선경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이후 노선을 달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문 :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2011117573862248&type=2
- 2012.01.11 18:17
한때' 박근혜의 입'으로 활동했던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10일 출간된 자신의 저서 '전여옥-전여옥의 私, 생활을 말하다'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정면 비판했다.
전의원은 저서에서 "박근혜에게 한나라당은 나의 당이었다. 대한민국은 우리 아버지가 만든 나의 나라였다. 이 나라 국민은 아버지가 긍휼히 여긴 나의 국민이었다..."라며 박위원장의 권력의지를 꼬집었다.
"2005년 대구행사에서 박대표 바로 뒷줄에 앉아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의원들이 내게 말했다. '전대변인 뭐하고 있나? 대표님 머리에 (우비모자를) 씌워드려야지' 순간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 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박근혜 대표는 한마디도 미동도 없었다" 며 인간적 성품도 꼬집었다.
이외 "박근혜는 늘 짧게 답한다... 어린이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토크와 다른 점이 없어보인다" "인문학적 콘텐츠가 부족했다" " 신문기사를 보고 분석하는 능력이나 해석하는 깊이 같은 것은 참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등 소양부문도 파헤쳤다.
전의원은 지난 2004년 박근혜 대표 체제에서 당 대변인을 맡아 박위원장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됐지만 2007년 대선경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이후 노선을 달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문 :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2011117573862248&typ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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