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게시날짜 : 2014.08.20 20:19
청와대는 20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광장에서 38일째 단식농성 중인 단원고 고(故)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47)씨가 신청한 박근혜 대통령 면담신청에 대해 사실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언론 통화에서 "세월호 특별법은 여야가 합의해서 처리할 문제로 대통령이 나설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야가 해결한 사안으로 청와대가 개입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 씨는 이날 오후 청와대 영풍관 민원실을 방문해 박 대통령 면담신청서를 작성했다. 김씨는 면담신청 직후 "프란치스코 교황은 약하고 가난한 나를 방한 중에 대통령보다도 더 많이 만나주셨다"며 "(대통령이) 한번은 만나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내일(21일) 오후 3시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새정치엽합의 박영성 원내대표와 문재인 의원도 박 대통령이 김영오씨를 면담할 것을 촉구했다.
원문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20/2014082003949.html
청와대는 20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광장에서 38일째 단식농성 중인 단원고 고(故)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47)씨가 신청한 박근혜 대통령 면담신청에 대해 사실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언론 통화에서 "세월호 특별법은 여야가 합의해서 처리할 문제로 대통령이 나설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야가 해결한 사안으로 청와대가 개입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 씨는 이날 오후 청와대 영풍관 민원실을 방문해 박 대통령 면담신청서를 작성했다. 김씨는 면담신청 직후 "프란치스코 교황은 약하고 가난한 나를 방한 중에 대통령보다도 더 많이 만나주셨다"며 "(대통령이) 한번은 만나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내일(21일) 오후 3시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새정치엽합의 박영성 원내대표와 문재인 의원도 박 대통령이 김영오씨를 면담할 것을 촉구했다.
원문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20/2014082003949.html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