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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5일 목요일

강남 몰표=땅불리스 돈불리제, 오세훈=꼼수래꼼수거

입력 : 2011-08-24 20:21:53수정 : 2011-08-24 20:27:13

24일 오후 8시 현재 서울시 무상급식 투표율이 33.3%를 넘지 못한 가운데 문화평론가 진중권씨(49)가 트위터에 “강남 몰표는 땅불리스 돈불리제”라고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진씨는 24일 오후 7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 몰표를 보며 어느 트위터러 왈, ‘땅불리스 돈불리제’라 불렀다고. 어느 분인지 모르겠지만 이 분, 조어 감각이 천재적입니다”라고 남겼다.

진씨는 “강남 사람들 보셨죠? 그게 바로 ‘계급의식’이라는 겁니다. 못 가진 이들, 정신줄 놓고 한나라에 표 줄 때 가진 이들은 누가 제 이익을 최대로 지켜주는지 분명히 의식하고 확실히 행동하죠. 쟤들, 괜히 잘 사는 거 아닙니다”라고 트위터에 썼다.

또 트위터 아이디 @hy****on이 “오세훈은 꼼수래꼼수거”라고 쓰자 이 트윗을 재인용하며 “이번 사태를 한 마디로 요약하네요”라고 썼다. 또 진씨는 트위터에 “탄핵은 셀프로…”라며 “오세훈 시장의 향후 거취? 수해가 났어도 자신을 밀어준 은마 아파트 주민에게 보은 해야죠. 그런 의미에서 강남구청장에 도전해 보심이…”라고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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