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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2일 월요일

MB, 태국도 4대강 추진한다니 한다는 말이…

원본게시날짜 :  2012.11.12 07:37:55

12조 `태국판 4대강` 사업 한·중·일 3파전
李대통령 현지서 수주외교

`태국판 4대강 사업`으로 불리는 태국 통합 물관리사업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한 한ㆍ중ㆍ일 3국 간 정상급 외교전쟁이 불붙고 있다. 

총사업비 12조4000억원 규모인 매머드급 토목공사가 모처럼 국제입찰에 나와 주요국이 사활을 건 수주 외교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0일 오전 태국 정부청사에서 열린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하는 자리에서 "4대강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한국 기업이 태국 물관리사업을 위한 최적 파트너"라며 한국 기업을 지원했다. 

이에 대해 잉락 총리는 "한국과 연간 300억달러 규모로 교역을 확대하고 경제ㆍ교육 분야 등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사전자격심사(PQ)에서 참여한 34개 업체 중 모든 분야에 응찰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곳은 한ㆍ중ㆍ일ㆍ태국 등 5개 업체며, 그중 한국 업체는 K워터(한국수자원공사)와 평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등 2곳이다. 

- 韓中日, 12조원 태국 물관리사업 수주전


[김은표 기자 / 정동욱 기자]


원문 :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743715&ur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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