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8-24 15:32:30
'오세훈 쓰나미' 피하려 궤변 동원하며 전전긍긍
'오세훈 쓰나미' 피하려 궤변 동원하며 전전긍긍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24일 "여하간 (투표율이) 25%만 넘으면 성공한 것"이라며 사실상 주민투표 패배를 시인하면서도 후폭풍을 최소화하기 위한 궤변을 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투표율 상황을 보고받은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사실 이번에 한 사람들은 전부 한나라당 지지층 아닌가? (25%만 넘으면) 내년 총선은 우리가 이기는거다. 봐라. 전부 이번에 투표한 사람들은 한나라당 지지층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민투표율이 25~28%일 경우를 상정한 뒤 "내년 총선 투표율이 통상 50%가 안되는 것을 보면, 결국 (민주당 지지층이 투표하러 와도) 우리가 55%정도로 지지를 받아 이기는 것"이라며 "25%만 투표율이 나오면 우리는 내년 총선에 청신호가 켜지는 것이다. 25% 이상 투표율이 나오면 패배는 아니고 노사이드(경기종료)"라며 거듭 궤변을 늘어놓았다.
그는 "이번에 투표율이 33.3%를 넘지 않았다고 하면 주민투표 자체는 무승부"라고 재차 무승부임을 강조하며 주민투표 무산시 몰아닥칠 후폭풍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전긍긍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지금 아마 이게 (지난 4.27 중구청장 재보선 때 동시간 투표율보다) 3~4% 정도 부족한 것 같다"며 "아직 기회는 있다고 본다. 6시 이후 투표율이 대체로 급상승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6시 이후 투표율이 급상승하는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실낱같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홍 대표가 이처럼 궤변을 펴고 있으나, 벌써부터 당내에서는 친반과 쇄신파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세훈 시장의 주민투표를 총력 지원한 홍 대표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기 시작하는 등 홍 대표는 대표 취임후 최대 위기에 봉착한 양상이다.
정가에서는 주민투표 패배로 치러질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참패할 경우 홍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하기도 힘든 절체절명의 벼랑끝에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투표율 상황을 보고받은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사실 이번에 한 사람들은 전부 한나라당 지지층 아닌가? (25%만 넘으면) 내년 총선은 우리가 이기는거다. 봐라. 전부 이번에 투표한 사람들은 한나라당 지지층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민투표율이 25~28%일 경우를 상정한 뒤 "내년 총선 투표율이 통상 50%가 안되는 것을 보면, 결국 (민주당 지지층이 투표하러 와도) 우리가 55%정도로 지지를 받아 이기는 것"이라며 "25%만 투표율이 나오면 우리는 내년 총선에 청신호가 켜지는 것이다. 25% 이상 투표율이 나오면 패배는 아니고 노사이드(경기종료)"라며 거듭 궤변을 늘어놓았다.
그는 "이번에 투표율이 33.3%를 넘지 않았다고 하면 주민투표 자체는 무승부"라고 재차 무승부임을 강조하며 주민투표 무산시 몰아닥칠 후폭풍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전긍긍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지금 아마 이게 (지난 4.27 중구청장 재보선 때 동시간 투표율보다) 3~4% 정도 부족한 것 같다"며 "아직 기회는 있다고 본다. 6시 이후 투표율이 대체로 급상승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6시 이후 투표율이 급상승하는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실낱같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홍 대표가 이처럼 궤변을 펴고 있으나, 벌써부터 당내에서는 친반과 쇄신파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세훈 시장의 주민투표를 총력 지원한 홍 대표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기 시작하는 등 홍 대표는 대표 취임후 최대 위기에 봉착한 양상이다.
정가에서는 주민투표 패배로 치러질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참패할 경우 홍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하기도 힘든 절체절명의 벼랑끝에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원문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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