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0-18 10:37:26ㅣ수정 : 2011-10-18 10:49:21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48)의 부친학교 감사 제외 청탁 의혹을 제기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51)은 18일 “공인으로서 당신 (나 후보)의 입장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관훈토론회에서 의총이나 교과위에도 가지 않았다고 하는데, 나를 찾아와서 얘기를 하지 않았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 후보와 내가) 친한 사이는 맞는데 (부친의) 학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그때 나에게) 해명을 하면 나 후보와 관계있는 학교를 찾아보지 않겠나.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았다”며 “이 사람 학교는 봐달라고 하는 거구나, 뻔한 얘기지 않나. 청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나 후보가 우리 방에 왔다는 것 자체가 청탁”이라고 주장했다. 나 후보 캠프와 한나라당의 검증 공세에 대해서 그는 “검증공세가 아니라 네거티브”라며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하면 로맨스식의 해석과 같다”고 반문했다.
특히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에서 고정패널로 출연중이자 박원순 야권단일후보 진영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 전 의원은 “오늘 나꼼수 방송을 하는데, 이것보다 더 충격적인 나후보의 이야기를 털어놓겠다”면서 “내가 이야기를 하면 많이 아플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181037261&code=910100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48)의 부친학교 감사 제외 청탁 의혹을 제기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51)은 18일 “공인으로서 당신 (나 후보)의 입장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관훈토론회에서 의총이나 교과위에도 가지 않았다고 하는데, 나를 찾아와서 얘기를 하지 않았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 후보와 내가) 친한 사이는 맞는데 (부친의) 학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그때 나에게) 해명을 하면 나 후보와 관계있는 학교를 찾아보지 않겠나.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았다”며 “이 사람 학교는 봐달라고 하는 거구나, 뻔한 얘기지 않나. 청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나 후보가 우리 방에 왔다는 것 자체가 청탁”이라고 주장했다. 나 후보 캠프와 한나라당의 검증 공세에 대해서 그는 “검증공세가 아니라 네거티브”라며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하면 로맨스식의 해석과 같다”고 반문했다.
특히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에서 고정패널로 출연중이자 박원순 야권단일후보 진영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 전 의원은 “오늘 나꼼수 방송을 하는데, 이것보다 더 충격적인 나후보의 이야기를 털어놓겠다”면서 “내가 이야기를 하면 많이 아플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181037261&code=9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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