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6-21 21:59:42ㅣ수정 : 2011-06-21 22:41:39
ㆍ평통자문회의 간부 임명식서 “항상 준비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대한민국 통일은 도둑같이 올 것이다. 한밤중에 그렇게 올 수 있다”면서 “항상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김현욱 수석부의장 등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통일은 뜻밖에 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통일이 가까워졌다고 말하고 싶다. 오해를 살까봐 말을 안 하지만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통일비용을 (어떻게) 감당할까 생각하지만, 코스트(비용)를 뛰어넘는 통일에 대한 의미와 긍정적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언급은 통일이 머지않은 시간에 예상 못한 상황에서 올 수 있으므로 항상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 외무장관회의에서 북한 박의춘 외무상이 천안함은 미국과 한국의 조작이라고 주장한 것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에 그걸 믿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의 소행으로) 100% 믿고 있다면 그러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212159425&code=910203
ㆍ평통자문회의 간부 임명식서 “항상 준비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대한민국 통일은 도둑같이 올 것이다. 한밤중에 그렇게 올 수 있다”면서 “항상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김현욱 수석부의장 등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통일은 뜻밖에 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통일이 가까워졌다고 말하고 싶다. 오해를 살까봐 말을 안 하지만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통일비용을 (어떻게) 감당할까 생각하지만, 코스트(비용)를 뛰어넘는 통일에 대한 의미와 긍정적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언급은 통일이 머지않은 시간에 예상 못한 상황에서 올 수 있으므로 항상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 외무장관회의에서 북한 박의춘 외무상이 천안함은 미국과 한국의 조작이라고 주장한 것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에 그걸 믿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의 소행으로) 100% 믿고 있다면 그러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212159425&code=910203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