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게시날짜 : 2012-02-10 10:55:00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새누리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과 관련한 검찰의 박희태 국회의장의 수사 여부에 대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도 검찰이 불러서 대질심문까지 시키지 그러지 않았냐”며 “형평의 원칙에 의해서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의장은 10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돈봉투 사건에 청와대의 정무수석이 개입이 됐다니 아연실색할 노릇”이라면서 “앞으로 검찰이 한점 의혹없이 철두철미하게 조사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박희태 국회의장이 전격 사퇴한 것에 대해서는 “그만두는 시기가 좀 늦었지만 늦게나마 의장직을 그만 둔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라며 “정치 지도자들은 본인이 직접 책임이 없더라도 항상 도의적 책임을 질 줄 아는 것이 참다운 지도자의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 비리에 대해서도 “옛날에 박정희 대통령은 친인척에 대해서 전부 정보원 미행을 시켰다고 한다”며 “대통령이 그런 각오를 가지고 해야지 지금 보니까 무슨 동서, 처남, 전신만신 전부 그렇게 썩어가지고 되겠나. 대통령이 철두철미하게 하고 대통령이 엄해야 한다. 그리고 대통령 자신이 도덕적 기반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4·11 총선에서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이번 4월 총선에서는 박 위원장이 그야말로 스포츠 바지를 입고 모양낼 것도 없이 전부 누비면서 있는 힘을 다해야 한다”며 “지금부터는 (세간의 지적처럼) 너무 폐쇄적이다, 너무 몸을 사린다 하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2101055001&code=940100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새누리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과 관련한 검찰의 박희태 국회의장의 수사 여부에 대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도 검찰이 불러서 대질심문까지 시키지 그러지 않았냐”며 “형평의 원칙에 의해서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의장은 10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돈봉투 사건에 청와대의 정무수석이 개입이 됐다니 아연실색할 노릇”이라면서 “앞으로 검찰이 한점 의혹없이 철두철미하게 조사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박희태 국회의장이 전격 사퇴한 것에 대해서는 “그만두는 시기가 좀 늦었지만 늦게나마 의장직을 그만 둔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라며 “정치 지도자들은 본인이 직접 책임이 없더라도 항상 도의적 책임을 질 줄 아는 것이 참다운 지도자의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 비리에 대해서도 “옛날에 박정희 대통령은 친인척에 대해서 전부 정보원 미행을 시켰다고 한다”며 “대통령이 그런 각오를 가지고 해야지 지금 보니까 무슨 동서, 처남, 전신만신 전부 그렇게 썩어가지고 되겠나. 대통령이 철두철미하게 하고 대통령이 엄해야 한다. 그리고 대통령 자신이 도덕적 기반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4·11 총선에서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이번 4월 총선에서는 박 위원장이 그야말로 스포츠 바지를 입고 모양낼 것도 없이 전부 누비면서 있는 힘을 다해야 한다”며 “지금부터는 (세간의 지적처럼) 너무 폐쇄적이다, 너무 몸을 사린다 하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2101055001&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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