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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6일 일요일

UAE 유전 개발권 본계약 아닌 MOU..12억 배럴 확보하려면

2011.03.14



이명박 대통령이 또 전면에 섰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유전 개발권을 놓고서다.
 2009년 UAE 원전을 수주했을 때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실무진간 협상에서 막혀있던 어려움을 지도자간 담판으로 돌파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개발권 확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구속력이 있는 본계약이 아니라 MOU(업무협약) 수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년부터 본계약 체결 등 MOU 내용을 구체화 한다는 것인데 불명확한 부분이 있습니다.
 자금 조달 역시 "석유공사 증자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두루뭉술 넘어갔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UAE원전과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나서 계약이 성사된 것은 맞지만 정권 말기라고, 정권이 바뀐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다"며
 "관련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협상력을 키워나간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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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구속력이 전혀 없는 의사확인정도의 단계라는군요...
이걸 막 계약 다 따낸것마냥 MB찬양 기사 엄청 내보내드만...
이러다가 퇴임후에 정권바뀌고 일 틀어지면 나몰라라 아니면 다음정권 탓으로 돌릴지도...
뭐 하나 해도 깔끔하게 해놓는게 없어서-_-;


원문 : http://cafe.naver.com/f2neo/1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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