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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6일 일요일

한나라당 “UAE 유전확보 적극 환영”

2011년 03월 14일 (월) 15:08:14

“70년대 이후 굳게 닫혀있던 아부다비 유전 진출 첫 나라 기록”

[시사서울]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와 우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전 개발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은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이번 계약으로 한국은 10억 배럴 이상의 석유 매장량 확보하게 된 동시에, 지난 70년대 이후 굳게 닫혀 있던 UAE 아부다비 지역의 유전에 진출하는 첫 나라로 기록되었다”고 지적했다.

안 대변인은 “UAE 아부다비는 전 세계 6위의 매장량을 지니고 있는 지역으로 이제까지 미국·영국·프랑스 등 석유 메이저 회사들만 진출해 왔으나 지난 2009년 말 원전 수주를 발판으로 우리 정부가 ‘전략적 경제파트너’로서 신뢰구축과 협력관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전 세계 핵심 유전 지역인 UAE 아부다비 유전에 진출하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특히 “우리나라의 석유․가스 자주 개발률은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7년 말 4.2%에서 지난해 10%로 두 배 이상 높아졌고, 이번 성과로 1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이명박 정부의 에너지·자원 외교의 쾌거이자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이어서 “이제 정부는 지난 1년여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 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먼저 아부다비 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돌발변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세우고, 석유 공사와 민간 업체들과의 긴밀히 협력 체제를 잘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변인은 “한나라당도 UAE 아부다비 유전 개발이 대한민국의 에너지 경쟁력 강화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도 덧붙였다.


원문 : http://www.sisaseoul.com/news/articleView.html?idxno=38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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