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0-11 22:57:57ㅣ수정 : 2011-10-12 10:45:10
청와대가 역대 대통령의 사저와 경호시설을 비교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김해 봉하마을 사저 경호시설 규모를 실제보다 631㎡나 부풀려 발표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지난 9일 노 전 대통령의 사저에 딸린 경호시설 규모를 1788㎡(541평)라고 했지만 실제 면적은 3필지 1157㎡(350평)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경수 노무현재단 사무국장은 통화에서 “청와대 경호처 쪽에 확인해봤다. 봉하마을 경호처의 땅(350평)에 봉하마을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있는 경호원 아파트 6채 평수까지 합쳤다더라”며 “내곡동 땅이 너무 커 부담스러우니 꼼수를 쓴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경호처 구입 부지가 648평(2143㎡)인데 너무 큰 것 아니냐’는 질문에 “노 전 대통령 때 541평이니 100평 정도 ‘오버’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112257575&code=910203
청와대가 역대 대통령의 사저와 경호시설을 비교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김해 봉하마을 사저 경호시설 규모를 실제보다 631㎡나 부풀려 발표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지난 9일 노 전 대통령의 사저에 딸린 경호시설 규모를 1788㎡(541평)라고 했지만 실제 면적은 3필지 1157㎡(350평)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경수 노무현재단 사무국장은 통화에서 “청와대 경호처 쪽에 확인해봤다. 봉하마을 경호처의 땅(350평)에 봉하마을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있는 경호원 아파트 6채 평수까지 합쳤다더라”며 “내곡동 땅이 너무 커 부담스러우니 꼼수를 쓴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경호처 구입 부지가 648평(2143㎡)인데 너무 큰 것 아니냐’는 질문에 “노 전 대통령 때 541평이니 100평 정도 ‘오버’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112257575&code=9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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