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게시날짜 : 입력 2012.11.06 15:58
수산 분야 공약제시..직장인들과 도시락 점심식사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김연정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6일 "우리 수산업을 확 바꾸기 위해 수산업과 해양업을 전담할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6개 항목의 수산 분야 대선공약을 제시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8년 2월 폐지됐으나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부활이 거론돼왔다. 새누리당 부산 지역 의원들도 지난 2일 박 후보와 만난 자리에서 해수부 부활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정부의 정책 초점이 수산업의 효율성과 이윤추구에 있었다면 이제는 수산인의 삶과 생활개선에 맞춰져야 한다"면서 "여러분이 땀흘린 만큼 보상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공약과 관련해 그는 "수산업을 관광ㆍ레저ㆍ스포츠 등으로 확대해 경쟁력있는 미래산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으며, 어촌에 대해서도 "단순한 항구가 아니라 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의 기반이 되도록 만들어 소득을 증대시키고 복지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물 가공수출산업 육성 ▲수산시설 현대화와 천재지변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법규 정비 ▲재해보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수산재해보험 확대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낮 서울 계동에 있는 취업컨설팅업체 `인크루트' 본사를 방문해 이곳 직장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quintet@yna.co.kr
(끝)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원문 :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106155807081
수산 분야 공약제시..직장인들과 도시락 점심식사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김연정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6일 "우리 수산업을 확 바꾸기 위해 수산업과 해양업을 전담할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6개 항목의 수산 분야 대선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정부의 정책 초점이 수산업의 효율성과 이윤추구에 있었다면 이제는 수산인의 삶과 생활개선에 맞춰져야 한다"면서 "여러분이 땀흘린 만큼 보상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공약과 관련해 그는 "수산업을 관광ㆍ레저ㆍ스포츠 등으로 확대해 경쟁력있는 미래산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으며, 어촌에 대해서도 "단순한 항구가 아니라 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의 기반이 되도록 만들어 소득을 증대시키고 복지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물 가공수출산업 육성 ▲수산시설 현대화와 천재지변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법규 정비 ▲재해보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수산재해보험 확대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낮 서울 계동에 있는 취업컨설팅업체 `인크루트' 본사를 방문해 이곳 직장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quinte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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